바슈롬(Bausch + Lomb)이 투자자의 날 행사에서 향후 3개년 재무 목표를 제시하며 2028년까지의 성장 전략을 공개했다. 회사는 이번 발표를 통해 성장 경로와 수익성 지향점을 구체화하며 투자자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했다.
2025년 11월 13일, 인베스팅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이 안과 건강 전문 기업은 고정 환율(상수 환율) 기준으로 2028년까지 연매출 5~7% 성장을 달성하고, 같은 기간 말에는 조정 EBITDA 마진 23%에 도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는 환율 변동의 영향을 배제해 기초 사업의 실질 성장을 가늠하려는 취지의 가이던스다.
같은 행사에서 공유된 자료에 따르면, 바슈롬의 파이프라인 제품은 장기적으로 약 $70억(70억 달러) 규모의 피크 세일즈(최대 매출 잠재력)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피크 세일즈는 신제품이 보편적으로 시장에 안착한 이후 기대되는 연간 최대 매출 규모를 의미한다.
아울러 회사는 2026년부터 2028년까지 두 자릿수 수준의 조정 주당순이익(EPS) 성장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동시에 순레버리지(net leverage) 비율을 2028년 말까지 약 3.5배 수준으로 낮추는 방침을 밝혔다. 이는 현금흐름 창출력 강화와 부채관리의 일관성을 시사하는 지표로 해석된다.
경영진은 투자자 프레젠테이션에서 2025년 재무 가이던스를 재확인했지만, 구체적인 수치는 이번 공지에서 별도로 제시하지 않았다. 발표는 방향성과 원칙을 중심으로 요약됐으며, 수치 세부사항은 향후 별도 커뮤니케이션에서 공유될 가능성을 시사한다.
핵심 요지: 바슈롬은 2028년까지 고정 환율 기준 매출 5~7% 성장, 조정 EBITDA 마진 23%, 2026~2028년 조정 EPS 두 자릿수 성장, 2028년 말 순레버리지 약 3.5배 달성을 목표로 한다. 또한 2025년 가이던스를 재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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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 숫자가 시사하는 바
5~7% 고정 환율 기준 매출 성장 목표는, 외부 환율 변동성을 배제하고 본원적 수요와 실행 역량에 집중하겠다는 의미다. 일반적으로 고정 환율 가이던스는 매출의 질과 예측 가능성을 높이는 커뮤니케이션 수단으로 활용된다. 바슈롬이 제시한 범위는 보수·공세를 균형 있게 조합한 중단기 성장 궤적으로 읽힌다. 이는 포트폴리오 강화, 상업화 역량, 지역·채널 믹스 최적화 등이 병행된다는 전제를 내포한다.
조정 EBITDA 마진 23%는 비용 효율화와 제품 믹스 개선, 가격·원가 관리, 운영 레버리지 등 다각도의 수익성 제고를 추구한다는 신호다. 조정(Adjusted) 지표는 일회성 비용, 구조조정 비용, 비현금 비용 등을 제외해 운영 성과의 지속 가능성을 평가하려는 목적에서 널리 쓰인다. 다만 이는 회계기준(GAAP/IFRS)과는 다른 관리지표여서, 투자자들은 조정 항목의 범위와 일관성에 주의를 기울이는 경향이 있다.
피크 세일즈 약 70억 달러로 제시된 파이프라인 전망은, 신제품·신규 적응증·기술 플랫폼이 상업적으로 성숙기에 도달했을 때 기대되는 연간 매출 잠재력을 묘사한다. 단, 피크 세일즈는 규제 인허가, 공급망 안정성, 시장 접근성, 경쟁 구도, 보험 보장 범위 등 다수의 불확실성 변수에 민감하므로, 실제 실현 경로와 속도는 변동될 수 있다.
조정 EPS의 두 자릿수 성장(2026~2028)은 매출 성장과 마진 확장, 자본 구조 효율화가 맞물려야 가능하다. EPS는 주주환원 관점에서 가장 직접적인 가치 지표 중 하나로 꼽힌다. 여기에 더해 순레버리지 약 3.5배 목표는 차입비용 환경과 신용지표를 고려한 리스크·수익 균형 지향으로 볼 수 있다. 일반적으로 순레버리지는 순부채를 EBITDA로 나눈 값으로, 낮을수록 재무 유연성이 크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요약하면, 바슈롬의 중기 로드맵은 성장률의 안정화, 마진의 상승, 부채의 점진적 축소라는 세 축을 통해 주주가치 향상을 도모하는 구조로 설계돼 있다.
용어 정리
고정 환율(상수 환율, Constant Currency): 보고 기간 간 환율 변동의 영향을 제거해, 실질 사업 성장을 비교하기 위한 방법론이다. 다국적 기업의 매출을 기간 간 비교할 때 환율 왜곡을 줄이는 데 유용하다.
조정 EBITDA 마진: EBITDA(이자·세금·감가상각·무형자산상각 차감 전 영업이익)에서 일회성 또는 비현금 항목을 제외한 지표를 매출로 나눈 비율이다. 핵심 운영 성과 측정에 초점을 맞춘 관리지표로, 기업별로 조정 항목의 정의가 다를 수 있다.
피크 세일즈(Peak Sales): 단일 제품 또는 제품군이 상업적으로 완전 안착했을 때 기대되는 연간 최대 매출을 의미한다. 신약·신제품의 장기 매출 잠재력을 가늠하는 데 활용되지만, 실현 시점과 규모는 여러 외생 변수에 좌우된다.
조정 EPS: 일회성 요인을 제외해 기업의 반복적 수익력을 보여주려는 주당순이익 지표다. 수익의 질(quality of earnings)을 판단할 때 참고된다.
순레버리지(Net Leverage): 순부채/EBITDA 비율로 표현되며, 부채 상환능력과 재무 유연성의 지표로 해석된다. 목표 배수의 하향은 차입 부담 완화 의지를 반영한다.
전문적 시각: 무엇을 점검할 것인가
투자자 관점에서 본 발표의 관전 포인트는 세 가지다. 첫째, 성장률과 수익성의 동행 가능성이다. 매출 5~7% 성장과 마진 23% 달성은 제품 믹스의 고도화와 가격·원가의 정교한 관리가 병행돼야 한다. 둘째, 파이프라인 전환 속도다. 피크 세일즈 전망은 장기 잠재력을 암시하나, 상업화로 전환되는 개별 자산의 승인 일정과 시장 침투력에 따라 실현 경로가 달라질 수 있다. 셋째, 자본배분의 일관성이다. 순레버리지 감축 목표는 현금흐름 배분의 우선순위를 시사하며, 투자·R&D·주주환원 간 균형이 중요하다.
또한 2025년 가이던스 재확인은 단기 사업 환경에 대한 회사의 기조 유지 입장을 보여준다. 구체 수치가 공개되지 않았다는 점은, 현 단계에서 방향성 중심의 커뮤니케이션을 택했다는 의미로 읽힌다. 향후 세부 수치가 제시될 경우, 성장·마진·현금흐름 간 상호 연계성을 함께 점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 비고: 본 기사 말미의 AI·에디터 관련 표기는 원문 공지의 성격을 번역한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