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주식, 초반 상승 후 하락세 전환

미국 주식시장종목들이 초반 상승하락세로 돌아섰다. 수요일 주식거래 중 주요 평균 지수들은 초기 고점에서 크게 후퇴하였으며 현재 혼재된 성과를 보이고 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은 45.61포인트(0.2%) 상승한 19,958.14에 머물렀고, S&P 500은 1.21포인트(0.1% 미만) 하락하여 6,090.97에, 다우존스는 134.79포인트(0.3%) 하락하여 42,954.23에 거래되고 있다.

2025년 6월 25일, 나스닥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월가의 초기 상승세는 최근의 상승 모멘텀을 반영하여 주초에 주식이 급등한 것을 볼 수 있었다. 그러나 거래 시작 직후, 중동에서의 최근 소식, 즉 이스라엘과 이란 간의 휴전 발표 이후의 상황을 주시하면서 매수 열기가 식었다.

이후 주식시장의 후퇴는 주요 평균 지수가 4개월 만에 최고 일중 수준에 도달한 후 나타난 이익 실현으로 해석된다. 또한, 월요일과 화요일의 강력한 상승세는 나스닥과 S&P 500을 사상 최고점 근처까지 끌어올렸다.

미국 경제 소식으로는 상무부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5월의 미국 신규 주택 판매가 대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무부는 5월 신규 주택 판매가 623,000의 연율로 13.7% 감소했으며, 이는 전월 수정된 722,000의 9.6% 증가에서 떨어진 것이다.

경제학자들은 신규 주택 판매가 처음 보고된 743,000에서 690,000의 연율로 7.1%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었다.

부문별 뉴스

주택 주식은 이날 상당한 하락을 보여 필라델피아 주택 부문 지수가 1.6% 하락하였다. 항공주 또한 현저한 약세를 보이며, NYSE Arca Airline Index1.6% 손실을 기록하고 있다. 통신, 상업용 부동산 및 생명공학 주식도 주목할 만한 약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네트워킹 주식상승하고 있다.

다른 시장에서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주식시장이 수요일 거래에서 대부분 상승세로 움직였다. 일본의 니케이 225 지수는 0.4% 상승했으며, 홍콩의 항셍 지수는 1.2% 상승하였다.

한편, 주요 유럽 시장은 이날 하락세로 돌아섰다. 영국의 FTSE 100 지수는 0.5% 하락했고, 독일의 DAX 지수는 0.6% 하락, 프랑스의 CAC 40 지수는 0.8% 하락하였다.

채권 시장에서는, 국채가 이전 세션 동안 상승한 후 소폭 약세를 보이고 있다. 기준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1.7bp(기준포인트) 상승하여 4.310%를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