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시 내부자 거래 리포트
본 기사는 2025년 8월 7일 목요일에 공시된 미국 상장기업들의 주요 내부자 주식 매수 및 매도 활동을 종합적으로 정리한 것이다.
2025년 8월 8일, 인베스팅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이번 보고서는 하루 동안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된 폼 4(내부자 거래 보고서)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됐다. 내부자란 기업의 임원, 이사, 10% 이상 지분 보유자 등 회사 내부 정보를 접할 수 있는 지위를 가진 주체를 의미하며, 이들의 거래 내역은 시장 참여자에게 중요한 단서가 된다.
Top Insider Buys – 대규모 내부자 매수
- United Security Bancshares(NASDAQ: UBFO) – 시가총액 1억 5,100만 달러 규모의 지역은행이다. 이사회 이사 Gill Jagroop은 2025년 8월 7일 보통주 55,814주를 주당 8.3366달러에 매수해 총 46만 5,298달러를 투입했다. 거래 이후 Jagroop이 직접 보유한 주식은 1,281,347주로 늘었다. 해당 종목은 주가수익비율(P/E) 13.2배에 거래되고 있으며, 9년 연속 배당(수익률 5.6%)을 유지 중이다.
- MacKenzie Realty Capital, Inc.(OTC: MKZR) – 부동산 투자 신탁(REIT) 업체로, 이사 겸 총괄법률고문(General Counsel) Charles E. Patterson II가 이틀에 걸쳐 매수를 진행했다. 8월 6일 22,559주를 4.31달러에, 8월 7일 7,949주를 4.64달러에 매수해 합계 13만 4,112달러를 투입했다. 주가는 최근 1주일 동안 21.6% 급락했으며, 장부가 대비 0.11배로 거래되고 있다.
- Vertex Pharmaceuticals(NASDAQ: VRTX) – 시가총액 960억 달러 규모의 바이오테크 기업이다. CEO 겸 사장 Reshma Kewalramani는 8월 6일 38만 9,08달러에서 38만 9,95달러 구간에서 10,000주를 매수하며 총 389만 달러를 투자했다. 주가는 52주 최저가 부근에서 움직이고 있으며 최근 1주일간 15% 이상 하락한 상태다.
- Lumen Technologies(NASDAQ: LUMN) – 통신 서비스 기업으로, 사장 겸 CEO Kathleen E. Johnson이 8월 5일 135,870주를 주당 평균 3.6931달러(범위 3.693132~3.695달러)에 매수했다. 총 거래금액은 50만 1,781달러다. 주가는 최근 한 주간 15.5% 떨어져 3.71달러선에 머물고 있다.
- Aurora Innovation Inc.(NASDAQ: AUR) – 자율주행 기술 기업이다. 이사 John J. Donahoe는 8월 6일 클래스 A 보통주 162,337주를 6.02~6.17달러에 매입하며 98만 9,460달러를 지출했다. 거래 이후 Donahoe 개인 보유분은 63,750주, Donahoe Living Trust 보유분은 162,337주로 각각 조정됐다.
Top Insider Sells – 대규모 내부자 매도
- Meta Platforms(NASDAQ: META) – CEO Mark Zuckerberg는 2025년 8월 6일 CZI Holdings, LLC를 통해 클래스 A 보통주를 총 1,218만 1035달러어치 매도했다. 평균 단가는 761.2843~773.45달러이다. 주가는 52주 신고가 784.75달러 근처에서 거래 중이며, 최근 1년 수익률은 58.44%에 달한다.
- Carvana Co.(NYSE: CVNA) – 10% 이상 지분 보유자인 Ernest C. Garcia II는 8월 4일 클래스 A 보통주 90,299주를 353.8135~370.7784달러에 매도해 약 3,620만 달러를 확보했다. 해당 종목은 지난 1년간 175%의 고공 행진을 기록 중이다.
전문가 해설 및 용어 정리
내부자 거래는 ‘미공개 중요 정보’가 개입되면 위법이지만, 법적 신고를 통해 공개된 매매는 통상 합법적인 ‘시그널’로 해석된다. 내부자가 자사 주식을 대량으로 사면 향후 실적 개선 또는 기업 가치 상승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친 것으로 간주되고, 반대로 매도하면 일정 수준의 차익 실현 또는 포트폴리오 조정 신호로 해석되곤 한다.
P/E(Price-to-Earnings) 비율은 ‘주가를 주당순이익(EPS)으로 나눈 값’으로, 숫자가 낮을수록 상대적으로 저평가 가능성을 시사한다. 반면 P/B(Price-to-Book) 0.11배처럼 장부가 대비 현저히 낮은 수치는 시장이 해당 기업의 청산가치보다도 낮게 평가하고 있음을 뜻한다. 그러나 내부자 매수는 때로 기업 가치 재평가의 촉매로 작용하기도 한다.
“투자자는 내부자 거래 데이터만으로 의사결정을 내려서는 안 된다. 펀더멘털, 기술적 분석, 거시경제 지표 등을 입체적으로 검토해야 한다.”
기사 말미에 SEC가 강조하듯, 내부자 역시 유·무형의 다양한 사유로 주식을 사고팔 수 있으며, 단일 거래만으로 미래 주가를 단정하기는 어렵다.
※ ⓘ 본 기사는 인공지능(AI)의 지원을 받아 작성된 초안을 편집자가 검토해 게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