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건 스탠리, 아므라이즈 주식 과중 추천…M&A 잠재력 주목

모건 스탠리가 아므라이즈 주식에 대해 과중(Overweight) 등급을 부여하고 목표 주가를 62달러로 설정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평가는 2025년 6월 24일, 인베스팅닷컴 보도를 통해 알려졌다.

투자 은행은 아므라이즈의 공격적인 성장 전략을 주목했으며, 이를 통해 2021년 이후로 13%의 매출과 16%의 EBITDA 연평균 성장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또, 이 기간 동안 17건의 인수를 완료했으며, 주로 소규모 추가 인수로 시장 점유율을 확장했다.

모건 스탠리는 아므라이즈가 2025년부터 2028년까지 약 75억 달러에 달하는 누적 잉여 현금 흐름을 창출할 것으로 예상하며, 이는 추가 인수를 위한 상당한 재정적 유연성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현재, 아므라이즈는 EBITDA 대비 순부채 비율이 1배 미만이며, 이는 추가 성장 기회를 유리하게 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아므라이즈는 미국 골재 시장에서 다섯 번째 순위에 있으며, 주거용 지붕 시장에서 불과 3%의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고 모건 스탠리가 공개한 관리 데이터에 기반해 설명했다. 모건 스탠리는 연간 2%의 추가 성장률을 예상하나, 더 큰 플랫폼 인수가 이루어질 경우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모건 스탠리의 분석가들은 순부채 대비 EBITDA 비율을 1.5배로 유지할 경우 2025년부터 2030년까지 아므라이즈의 EBITDA 성장률을 9%에서 15%로 가속화할 수 있다고 계산하며, 이는 산업 경쟁사의 합의 예상을 초과할 것으로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