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화 선물이 월요일 장을 상승세로 마감했 다. 주요 계약은 종가 기준으로 포인트 기준 43~54포인트 상승하며 오름세를 지켰 다. 같은 날 원유 선물은 배럴당 52센트 반등했고, 미국 달러지수는 101포인트 상승했 다. 이러한 거시 변수의 동반 강세 속에서 면화 가격이 하방 압력을 방어하며 저가 매수와 기술적 반등이 맞물린 흐름을 보였 다.
2025년 11월 11일, 바차트(Barchart)의 보도에 따르면, 주요 만기별 면화 선물 종가는 다음과 같 다. Mar 25 계약은 66.51센트/파운드로 +43포인트 마감했 고, May 25 계약은 67.88센트/파운드로 +54포인트 상승 마감했 다. Jul 25 계약은 68.8센트/파운드로 +49포인트 올랐 다. 이는 세 만기 모두가 일중 상승 폭을 유지한 채 종가를 형성했음을 시사한 다.
현물 및 지표 동향을 보면, ICE 인증 면화 재고는 지난 금요일 기준 변동 없이 1,732베일(bales)을 기록했 다. 온라인 현물거래 플랫폼 The Seam에서는 2월 21일 거래에서 총 5,276베일이 체결됐 고, 평균 가격은 62.13센트/파운드였 다. 국제 현물 가격의 지표로 널리 인용되는 Cotlook A Index는 목요일에 25포인트 하락한 78.05센트/파운드로 집계됐 다. 한편 미국 농무부(USDA)는 같은 목요일 조정 세계가격(Adjusted World Price, AWP)을 68포인트 상향해 54.67센트/파운드로 발표했 다.
만기별 종가와 일중 흐름
바차트가 전한 월요일 장 마감 기준으로, 면화 선물은 전반적인 저가 매수 유입과 기술적 반등이라는 전형적 패턴을 보였 다. Mar 25 66.51(+0.43¢), May 25 67.88(+0.54¢), Jul 25 68.8(+0.49¢)로, 만기가 멀수록 서서히 높은 절대가를 반영하는 콘탱고형 구조가 유지되는 모양새다일반적 선물 시장 현상에 대한 설명. 같은 시각 원유 선물의 배럴당 +$0.52 반등과 달러지수 +101포인트 강세가 공존했다는 점은, 상품 전반의 투자심리가 혼재했음을 시사한 다.
현물 지표: ICE 재고, The Seam 체결, Cotlook A, AWP
ICE 인증 재고가 1,732베일로 변동 없음을 기록했다는 점은 단기 공급 여건이 급변하지 않았음을 의미한 다. The Seam의 2월 21일 온라인 거래는 5,276베일, 평균 62.13¢/lb로, 선물 종가대비 일정 할인 또는 프리미엄이 붙는 통상적 현물가격 형성을 보여준다. 국제 현물 Cotlook A Index가 78.05¢/lb로 25포인트 하락한 반면, USDA AWP는 54.67¢/lb로 68포인트 상향됐다. 이 두 지표의 상이한 방향성은 평균 국제 현물 가격과 미국 내 보조금·가격결정 참고치의 계산 기준 차이를 반영한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 다.
용어와 지표 해설
포인트(points)는 면화 선물에서 통상 파운드당 1/100센트를 의미하 며, 예컨대 +50포인트는 +0.50센트/파운드를 뜻한 다. 기사에 제시된 +43·+49·+54포인트는 각각 +0.43, +0.49, +0.54센트/파운드의 변화를 가리킨 다. ICE 인증 재고는 ICE가 인증한 인도 가능한 현물 재고로, 단기 공급 여건을 가늠하는 참고치다. The Seam은 업계에서 사용하는 온라인 현물 거래 플랫폼으로, 일별 체결 물량과 평균 가격은 현물 수급과 업계 참여자 심리를 보여주는 단서가 된다. Cotlook A Index는 주요 원산지의 면화 FOB 현물 가격을 바탕으로 산출되는 국제 벤치마크 지표로, 글로벌 거래 레벨의 변화를 민감하게 반영한 다. USDA AWP(조정 세계가격)는 미국 정책 및 정산 기준에 쓰이는 참고가격으로, 미국 내 보조금·대출 정산 등에 영향을 줄 수 있 다.
거시 변수의 맥락: 원유와 달러지수
동일 거래일에 원유 선물과 달러지수가 동반 상승했다는 사실은 상품시장에 상반된 힘이 작용했음을 시사한 다. 일반적으로 달러 강세는 달러 표시 원자재 가격에 하방 압력을 주는 반면, 원유 강세는 인플레이션 기대 혹은 리스크 선호를 자극해 일부 원자재에 상방 모멘텀을 제공할 수 있다. 이번 장에서 면화 선물이 +43~+54포인트 오르며 종가를 지킨 점은, 기술적 요인과 현물·정책 지표 흐름이 결합해 순수 달러 강세의 부담을 상쇄했을 가능성을 시사한다. 다만 이러한 관계는 시점별로 달라질 수 있으므로, 투자자는 선물 커브, 현물 지표, 환율·원자재 동조화를 함께 점검하는 것이 바람직하 다.
실무적 체크포인트
– 만기별 종가: Mar 25 66.51(+43), May 25 67.88(+54), Jul 25 68.8(+49)
– 현물·지표: ICE 인증 재고 1,732베일(변동 없음), The Seam 2/21 체결 5,276베일·평균 62.13¢/lb, Cotlook A 78.05¢/lb(-25), USDA AWP 54.67¢/lb(+68)
– 거시: 원유 +$0.52/bbl, 달러지수 +101포인트
이러한 수치들은 단기 가격대 인식과 현물-선물 스프레드, 정책 기준가격 변동을 한눈에 보여주는 기본 패킷이 다. 특히 AWP 상향과 Cotlook A 하락이 동시에 관찰된 점은, 정책·정산 기준의 조정과 국제 현물 약세가 동시에 나타날 수 있음을 환기한다.
관련 기사(바차트)
다음은 원문 기사에 함께 제시된 바차트의 추가 읽을거리이 다.
– Big Futures Traders Are Shorting the Cotton Market. Is a Major Move Coming? 링크
– Is Cotton Cheap at Below 70 Cents per Pound? 링크
– Is Cotton Going Higher in 2025? 링크
– How Raw Material Prices Can Forecast the Economy’s Direction 링크
공시 및 면책
기사 게재일 기준으로, 오스틴 슈뢰더(Austin Schroeder)는 본 기사에 언급된 어떠한 증권에도 직접적 또는 간접적 포지션을 보유하지 않았 다. 본 기사의 모든 정보와 데이터는 정보 제공 목적에 한정된 다. 자세한 내용은 바차트 공시 정책(Barchart Disclosure Policy)을 참고하 라.
본 문서에 담긴 견해와 의견은 저자 개인의 것이며, 나스닥(Nasdaq, Inc.)의 공식 입장을 반영하지 않을 수 있 다.
해설 메모
– 왜 ICE 재고가 중요한가: 인증 재고는 단기 인도 가능 물량을 가늠하게 해, 선물 만기 접근 시 가격 변동성에 영향을 준 다.
– 왜 AWP가 이슈인가: AWP는 미국 내 면화 관련 정산의 기준이 될 수 있어, 현금흐름·헤지 전략 점검의 핵심 변수가 된 다.
– 왜 달러·원유를 보나: 달러는 모든 달러표시 원자재의 환산 가격에 직접 관여하고, 원유는 인플레이션·물류·리스크 선호를 통해 간접적 신호를 제공한 다.
종합하면, 이번 면화 선물의 월요일 강세 마감은 만기별로 고른 포인트 상승과 현물·정책 지표의 혼재 속에서도 저점 매수 방어에 성공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 다. 향후에도 투자자는 만기별 종가, ICE 재고, Cotlook A, USDA AWP, 그리고 달러·원유 등 거시 변수를 동시에 모니터링하며, 현물-선물 스프레드와 가격 지지선·저항선을 점검하는 것이 바람직하 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