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로스, 주요 항공기 제조업체의 생산 확대로 성장 전망
인베스팅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멜로스 인더스트리(Melrose Industries)는 주요 항공기 제조업체의 생산 속도 증가에 대비하고 있다. RBC의 파리 에어쇼에서의 회의 내용을 바탕으로 이와 같은 전망이 제시되었다.
2025년 6월 18일, 인베스팅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멜로스는 2029년까지 보수적인 예측을 유지하고 있으며, 보잉의 생산 목표에 대해 에어버스보다 더 큰 신뢰를 표현했다. 회사는 GTF 엔진에 영향을 미치는 분말 금속 문제의 해결이 계획대로 진행 중이며, 2027년 완료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보고했다.
RBC는 초기 비용 추정치인 2억 파운드가 ‘무리 없는’ 수준일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하였으며, 관리진은 GTF 어드밴티지 프로그램의 위험 및 수익 공유 파트너십(RRSP) 협정이 변경되지 않았음을 확인했다.
멜로스는 차세대 협폭 엔진 프로그램에 대해 좋은 위치에 있다고 평가하고 있지만, 이러한 엔진들이 늦은 2030년대까지 서비스에 들어갈 것으로 기대되지는 않는다. 현재 회사는 4%에서 7%의 매출 공유 파트너십을 보유하고 있으며, 경쟁사인 MTU와 달리 향후 프로그램에서의 참여 비율 증가를 구체적으로 목표로 하지는 않고 있다.
군용 항공은 멜로스에게 상당한 성장 가능성을 제공하고 있으며, F-35 생산은 미국의 주문과 국제적 수요에 의해 지원되고 있다. 스웨덴 방산 사업은 2024년 74% 성장 후 2025년 약간 감소할 수 있지만, 스웨덴 및 체코를 포함한 기타 사용자의 지지로 높은 수요 수준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RBC는 멜로스가 항공우주 중심의 지표 및 거버넌스로 전환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항공우주 및 방위 산업 경험이 있는 이사진 추가를 언급했다. 회사는 또 다른 유사한 추가가 뒤따를 수 있으며, 사업의 현금 중심과 일치하는 새로운 관리 인센티브 제도가 생길 가능성이 높다고 추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