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루이지애나 주의 법무장관인 리즈 무릴은 화요일에 CVS를 상대로 부당하고 기만적이며 불법적인 관행으로 인해 루이지애나의 환자, 독립 약국 및 일반 대중이 피해를 입었다며 세 건의 별도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2025년 6월 24일, 인베스팅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이 소송은 CVS가 약물의 가격 책정과 유통에 있어 불공정한 방법을 사용함으로써 경쟁을 저해하고 루이지애나 주민들에게 경제적 손실을 입혔다는 이유로 제기되었다.
무릴 장관은 “주민들의 건강을 중시해야 할 기업이 이런 방식으로 불법을 저지른다는 것은 용납할 수 없다”며 “공정한 상업 관행을 보장하기 위해 이 소송을 통해 책임을 묻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CVS는 아직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은 상태이며, 향후 법정에서 문제를 해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