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MKM, 일렉트로닉 아츠 주식 등급 ‘매수’로 상향… 성장 전망 기대

일렉트로닉 아츠(EA)의 주식 등급이 로스/MKM에 의해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되었다. 이에 따라 목표가는 $175.00에서 $185.00로 상향 조정되었다.

이번 조정 결정은 EA가 ‘중요한 전환점’에 위치해 있으며, 다년간의 높은 성장 궤도에 진입할 것이라는 예측에 근거하였다. 2025년 6월 24일, 인베스팅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로스/MKM은 주요 스포츠 타이틀에서의 지속적인 한 자릿수 성장이 여러 신규 출시 게임들과 함께할 것이라 전했다.

신규 출시 예정인 게임에는 ‘배틀필드’ 신작, ‘심즈’의 새로운 변형, 스케이트, 스타워즈: 제로 컴퍼니 등이 포함된다. 이들 게임을 통해 EA는 3년간 연평균 1% 감소했던 예약 수익성장으로 전환할 촉매제로 삼고자 한다고 하였다.

로스/MKM은 가을 출시가 예상되는 배틀필드 신작을 가장 중요한 단기 성과 열쇠로 지목했다. 최근 두 차례의 배틀필드 출시 – FY19의 배틀필드 V와 FY22의 배틀필드 2042 – 에서 작품이 부진했음을 인정하며, 극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분석가는 지난 3~4년간 배틀필드 개발에 있어 변화가 이루어졌으며, 이로 인해 게임이 ‘성공할 수 있는 훌륭한 위치’에 자리 잡고 있다고 자신감을 피력했다. 이를 통해 EA의 최근 수익 회복이 전적으로 이자 소득 증가와 주식 환매로 이끌어졌던 추세를 반전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