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터빈(NASDAQ: APPS) 주식이 이번 주 초 분기 실적 발표 이후 급격한 상승세를 보였다. 회사의 주가는 이전 주장의 시장 마감보다 23.1% 상승하며 주간을 마무리했다.
2025년 6월 21일, 나스닥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디지털 터빈은 화요일 시장 개장 전 지난해 3월 31일로 마감하는 회계연도의 4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주중 후반 주가가 상당한 하락세를 보였으나, 결국 큰 상승폭을 기록하며 주간 장을 마쳤다.
디지털 터빈 주가, 4분기 성과와 전망으로 고공 상승
디지털 터빈의 회계연도 4분기 실적 보고서에서는 매출 및 수익이 월가의 기대치를 상회했다. 회사는 비일반회계기준(Non-GAAP) 조정 주당 순이익 0.10달러와 1억 1,915만 달러의 매출을 보고했으며, 이는 평균 애널리스트 추정치인 1억 1,664만 달러 매출과 조정 주당 순이익 0.04달러를 초과하는 결과였다. 조정 주당 이익이 전년 대비 약 16.7% 감소했지만 매출은 약 6.2% 증가했다. 투자자들은 이번 기간 동안 예상보다 강한 매출 및 수익 실적에 만족했다.
디지털 터빈의 다음 움직임은?
월가의 목표를 초과한 4분기 실적 보고와 함께, 이 광고 기술 전문 기업은 예상보다 뛰어난 향후 지침을 발표했다. 올해 매출 목표는 5억 1,500만 달러에서 5억 2,500만 달러 사이로, 연간 매출 성장률 중간값을 약 6%로 설정했다. 한편, 이 회사는 이자, 세금, 감가상각비 차감 전 조정 수익(EBITDA)이 8,500만 달러에서 9,000만 달러 사이가 될 것으로 목표를 삼고 있다. 이 지침 범위의 중간값에 도달할 경우 연간 성장률은 21%에 이를 것이다.
디지털 터빈의 사업은 안정화되고 있으며, 앱 프로모션 서비스를 위한 인공지능 도구 통합 노력이 유리한 결과를 낳고 있다. 그러나 회사의 중국 시장에 대한 높은 노출은 미국과의 지정학적 긴장이 계속 고조될 경우 상당한 위험 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 하지만, 회사가 추진하고 있는 비용 절감 및 전략적 전환 조치는 긍정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