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 리소스, 200일 이동평균선 돌파하며 3%대 상승

뉴저지 리소스(New Jersey Resources Corp·티커: NJR) 주가가 월요일(현지시간) 장중 한때 주당 39.79달러에 거래되며 200일 이동평균선(39.59달러)을 상향 돌파했다. 이날 종목은 전일 대비 약 3.4% 상승세를 기록했다.

2025년 8월 20일, 나스닥닷컴 보도에 따르면, 이번 강세는 최근 1년간 축적된 하락 압력을 완화시키며 기술적 추세 전환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아래 차트는 NJR 주가의 1년간 흐름과 200일 이동평균선을 비교한 것이다.

NJR 200일 이동평균 차트

200일 이동평균선은 중·장기 추세를 진단하는 대표적 지표다. 주가가 해당 선을 돌파하면 투자 심리 개선과 매수세 유입을 시사하고, 반대로 하회하면 약세 전환 위험이 높아진다.

NJR의 52주 가격 범위는 32.48달러에서 44.41달러이며, 기사 작성 시점 최근 체결가는 39.73달러다.

나스닥닷컴은 “최근 200일선을 돌파한 에너지 섹터 종목이 NJR을 포함해 모두 9개 더 존재한다”고 전했다.

본 기사에 포함된 견해와 의견은 필자 개인의 것이며, 나스닥(Nasdaq, Inc.)의 공식 입장을 대변하지 않는다.


전문가 해설

NJR은 미국 뉴저지주에 기반을 둔 가스 유틸리티·에너지 서비스 기업이다. 200일선 돌파는 시장 참여자들 사이에서 추세 전환 신호로 인식될 수 있으나, 거래량 증가 여부가 확인돼야 신뢰도가 높아진다. 올해 북미 천연가스 현물가격 상승은 동사 실적에 긍정적일 수 있으며, 52주 고점(44.41달러) 대비 10%가량의 괴리는 단기 조정 구간에서 분할매수 여력을 제공한다. 다만 글로벌 에너지 수급과 계절적 요인에 따라 주가 변동성이 커질 수 있으므로 보수적 접근 역시 필요하다는 것이 시장 전문가들의 공통된 시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