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안정성 우려, 한국은행 이사회 위원 발표

서울 (로이터) – 한국 중앙은행 이사회 위원이 수요일 가계 부채 증대로 인한 금융 안정성 위험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주택 시장 및 가계 부채와 관련된 위험이 다시 증가할 가능성에 대해 신중할 필요가 있다,”라고 김종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위원이 말했다.

2025년 6월 25일, 로이터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김 위원은 중앙은행이 금융 완화 주기 속에서 금융 불안정성 증가를 막기 위해 정부와 정책을 조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 달, 한국은행은 이번 완화 주기의 네 번째 금리 인하를 단행했으며, 경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통화 정책 완화가 계속되어야 하지만, 관련 위험에 대해서는 신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국의 가계대출은 지난 5월 은행으로부터 가장 큰 증가액을 기록했으며, 이는 서울 수도권에서 주택 가격이 급등한 결과로 부동산 시장 과열에 대한 우려를 불러일으켰다.

한국은행은 반기 보고서에서 금리 인하가 주택 가격과 가계 부채에 미치는 영향은 금리가 낮아짐에 따라 더 커지는 경향이 있다고 밝혔다.

안정코인(Stabilecoin)에 대해서도 한국은행은 금융 안정성과 더 넓은 경제에 잠재적 위험이 있다고 보고 정부와 협력해 새로운 규제가 위험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설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