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화당 의원 그린, 세금 법안 투표 후 사임 예정

워싱턴 (로이터) – 공화당 연방 하원의원인 마크 그린이 월요일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포괄적인 세금 및 지출 법안에 대한 하원 투표 이후 사임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린은 성명에서 “최근에 민간 부문에서 흥미로운 기회를 제안받았다. 이에 따라, 오늘 나는 하원의장과 하원에 내가 조속히 사임할 것이라고 통보했다. 단, 하원이 조정 패키지에 대해 다시 투표한 후에 사임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년 6월 9일, 로이터 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그린의 사임은 공화당의 하원 다수석을 219-212로 좁힐 예정이다. 이는 하원의장인 마이크 존슨이 최대 세 표까지 잃고도 어떠한 법안을 통과시킬 수 있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