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기업 xAI(심볼 XAAI.PVT)가 미국 미시시피주(州) 사우스헤이븐(Southaven)에 대규모 데이터센터를 신설하기로 결정했다고 2026년 1월 9일 발표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미화 200억 달러(이하 $20 billion 이상) 규모의 기업 투자를 수반한다.
2026년 1월 9일, RTTNews의 보도에 따르면, xAI는 이 새 데이터센터를 2026년 2월부터 본격 가동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회사는 기존 건물을 매입해 개조(retrofit)하는 방식으로 시설을 조성하며, 이 시설의 명칭은 ‘macrohardrr’로 정해졌다. 이 장소는 xAI가 최근 취득한 발전소 부지 인근에 위치하며, 테네시(Tennessee)에 있는 기존 데이터센터 중 하나와도 지리적으로 가깝다.
“완공 시 사우스헤이븐 데이터센터는 xAI의 전체 계산 능력을 거의 2기가와트(GW) 수준으로 끌어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회사 측 설명에 따르면, 이번 사우스헤이븐 데이터센터의 완공으로 xAI의 총 컴퓨팅 용량은 거의 2GW에 달할 전망이다. 이러한 용량 증가는 대규모 생성형 인공지능 모델의 학습과 추론(inference)에 필요한 전력 및 냉각 인프라의 대폭 보강을 의미한다. xAI는 2023년 설립되어 실리콘밸리를 본사로 두고 있으며, 대표 제품으로는 생성형 AI 챗봇인 Grok와 관련 API 도구들을 개발·운영하고 있다.
프로젝트는 데소토 카운티(DeSoto County) 전역에 걸쳐 수백 명의 정규직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xAI는 이 투자가 공공 안전, 보건 및 사회복지, 교육 등 지역 사회 서비스를 지원하는 세수(稅收)를 창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주 정부 차원의 지원도 확보했다. 미시시피 개발청(Mississippi Development Authority)은 xAI에 대해 데이터센터 인센티브(Data Center Incentive)를 승인해 eligible(자격 있는) 컴퓨팅 장비와 소프트웨어에 대한 판매세 및 사용세(sales and use tax) 면제를 제공했다. 여기에 사우스헤이븐 시와 데소토 카운티는 fee-in-lieu 방식의 합의를 통해 추가적인 지방지원(수수료 대체 합의)을 제공한다.
배경 및 기업 개요
xAI는 2023년에 설립된 신생 AI 기업으로, 본사는 실리콘밸리에 위치해 있다. 회사는 대형 언어모델(LLM) 및 생성형 AI 서비스 개발에 주력하고 있으며, 고객에게 제공하는 주요 제품으로는 Grok 챗봇과 관련 API가 있다. 회사의 급속한 확장 전략은 대규모 데이터센터와 전력 인프라의 확보와 직결된다.
용어 해설(독자 안내)
데이터센터 인센티브(Data Center Incentive): 주(州)나 지방정부가 데이터센터 유치를 장려하기 위해 제공하는 세제 혜택으로, 일반적으로 컴퓨팅 장비 및 관련 소프트웨어에 대한 판매세·사용세 면제, 재산세 감면, 현금 보조 등이 포함될 수 있다. 기가와트(GW)는 전력(전기 출력) 단위로 1GW는 10^9와트에 해당한다. 데이터센터의 “컴퓨팅 용량을 2GW로 끌어올린다”는 표현은 설비가 요구하는 전력 공급 능력이 총합으로 거의 2GW에 달함을 의미한다. Fee-in-lieu agreement는 지방자치단체가 특정 세금을 대체하는 일종의 수수료를 기업과 합의하는 제도로, 통상적으로 기업이 일정 기간 동안 낮은 수준의 지방세를 납부하는 대신 특정 공공서비스나 인프라 지원을 받는 방식이다.
전문가 분석 및 향후 전망
이번 발표는 몇 가지 중요한 시사점을 가진다. 첫째, xAI의 대규모 자본투자(> 미화 200억 달러)는 생성형 AI 생태계에서의 경쟁 심화를 의미한다. 대규모 데이터센터 증설은 모델 학습(트레이닝)과 실서비스 운영을 가속화할 수 있어 제품 개발 주기 단축과 서비스 안정성 향상으로 연결된다. 둘째, 전력 수요 증가와 관련된 지역 전력망의 부담이 불가피하다. 2GW 수준의 전력 수요 증가는 대형 화력·원자력 발전소 한 기의 출력에 준할 수 있으며, 이에 따라 전력 조달 방식(자체 발전소, 외부 전력구매, 재생에너지 연계 등)에 대한 세부 계획이 향후 관건이다.
셋째, 지역 경제와 노동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긍정적이다. 수백 명의 정규직 창출은 건설 단계의 비정규직을 포함하면 더 많은 인력을 유발할 수 있으며, 인근 산업(전력 · 냉각 설비 · 서버 제조 · 유지보수 등)에도 파급효과가 예상된다. 넷째, 인센티브 제공으로 인해 단기적으로는 지방 재정에 대한 기회비용이 존재하지만, 장기적으로는 세수 증가와 고용 증대, 관련 산업의 성장으로 경제적 순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다만 이러한 긍정적 효과는 xAI의 사업 지속성, 데이터센터 가동률, 그리고 지역사회와의 합의조건에 좌우된다.
다섯째, 시장 측면에서의 영향도 주목된다. 대규모 데이터센터 투자는 서버·GPU 공급망 수요를 증가시켜 관련 반도체 및 하드웨어 기업의 수요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 반면 단기간 내 GPU 등 고성능 컴퓨팅 자원의 공급 제한은 비용 상승을 초래할 우려가 있으며, 이에 따른 AI 개발 비용 구조 변화가 발생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에너지 가격과 전력계획에 미치는 영향은 지역 전력시장과 규제 환경에 따라 다르므로, 전력계약 구조와 재생에너지 활용 계획이 공개되는 대로 추가적 분석이 필요하다.
정리
xAI의 사우스헤이븐 데이터센터 신설은 대규모 자본투자, 지역 고용 창출, 전력 수요 증가라는 세 가지 축에서 지역 및 산업 전반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회사는 2026년 2월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미시시피 개발청의 세제 혜택 승인과 지방정부의 지원 합의로 프로젝트 추진 기반을 마련했다. 향후 관건은 전력 조달 방식, 장비 공급망 안정성, 그리고 지역사회와의 지속적 협력 여부이다.
원문 출처: RTTNews. 본 기사에 포함된 일부 문장은 원문 기사 내용을 충실히 번역·정리했으며, 마지막의 면책문구는 원문과 동일하게 반영한다.
면책: “The views and opinions expressed herein are the views and opinions of the author and do not necessarily reflect those of Nasdaq, Inc.”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