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lfspeed Inc. (WOLF)는 미국 파산법 제11조에 따라 자발적인 파산 신청을 할 것이며, 사전 패키지형 구조조정 계획 승인을 요청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회사는 이 과정을 빠르게 진행하여 2025년 3분기 말까지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2025년 6월 23일, 나스닥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Wolfspeed는 주요 채권단과의 ‘구조조정 지원 협정(Restructuring Support Agreement, RSA)’을 체결했다고 설명했다. 이들 채권단에는 회사의 선순위 담보채권의 97% 이상을 보유한 투자자, Renesas Electronics Corporation의 미국 자회사, 그리고 발행된 전환사채의 67% 이상을 소유한 전환사채 보유자들이 포함되어 있다.
RSA에 명시된 거래는 회사의 총 부채를 약 70%, 즉 약 $4.6 billion 감소시키고, 매년 현금 이자 지출을 약 60% 줄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회사의 재정적 부담을 대폭 줄여주는 결과를 가져올 전망이다.
“이 거래는 우리 회사의 장기적인 안정성을 강화하여 더욱 경쟁력 있는 시장 위치를 확보하도록 도와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