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anguard Total International Stock ETF (NASDAQ: VXUS)와 iShares MSCI ACWI ex US ETF (NASDAQ: ACWX)는 모두 미국 외 지역의 주식에 광범위하게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ETF)이다. 그러나 두 펀드는 비용 구조, 보유 종목 수, 섹터 편중과 배당 수익률 등에서 의미 있는 차이를 보이고 있다. 전반적으로 VXUS는 낮은 운용보수와 더 많은 종목수를 통해 국제 분산투자를 추구하는 투자자에게 비용 측면에서 우위를 제공한다.
2026년 1월 17일, 나스닥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두 펀드는 모두 미국을 제외한 선진국 및 신흥국 주식에 대한 분산 노출을 목표로 하지만 VXUS는 ACWX보다 운용보수가 훨씬 낮고 보유 종목 수가 더 많으며, 섹터 측면에서는 금융과 기술에 대한 편중이 상대적으로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보도는 비용, 보유 종목 구성, 섹터 편중, 최근 성과가 국제 분산투자를 모색하는 투자자에게 어떤 의미가 있는지를 비교·분석했다.
스냅샷(비용 및 규모)
두 펀드의 주요 지표는 다음과 같다.
VXUS : 발행사 Vanguard, 운용보수 0.05%, 1년 수익률(2026-01-09 기준) 33.7%, 배당수익률 3.1%, 베타 0.79, 운용자산(AUM) $124.7 billion, 보유종목수 8,602개.
ACWX : 발행사 iShares, 운용보수 0.32%, 1년 수익률(2026-01-09 기준) 34.2%, 배당수익률 2.7%, 베타 0.79, 운용자산(AUM) $8.4 billion, 보유종목수 1,751개, 펀드 설정 연수 17.8년.
위 수치는 두 펀드의 비용·수익·리스크 프로파일을 비교할 때 핵심적인 출발점을 제공한다. 특히 운용보수의 차이(0.05% 대 0.32%)는 장기 수익률에 누적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요인이다.
성과 및 위험 비교
지난 5년 간의 성과를 보면, VXUS는 총수익률 48.3%, ACWX는 총수익률 46.4%를 기록했다. 5년 최대 낙폭(Max drawdown)은 VXUS가 약 -29.43%, ACWX가 약 -30.06%로 유사한 수준이다. 두 펀드의 베타가 동일하게 0.79라는 점은 S&P 500 대비 변동성이 다소 낮은 편임을 시사한다.
이러한 수치는 단기적 성과보다 비용, 배당수익률, 포트폴리오 집중도와 같은 구조적 차이가 투자자에게 장기적으로 더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시사한다.
보유 구성과 섹터 편중
ACWX는 대형·중형주 중심의 구성으로 현재 약 1,751개의 종목을 보유하고 있으며, 섹터 비중은 금융 서비스 약 25%, 기술 약 15%, 산업재 약 15%로 금융과 기술 섹터의 편중이 두드러진다. 상위 보유종목으로는 Taiwan Semiconductor Manufacturing (TSMC), Tencent Holdings, ASML Holding NV 등이 포함되어 있다.
반면 VXUS는 8,602개에 달하는 종목을 보유하며 포트폴리오가 훨씬 분산되어 있다. 구성상으로는 현금 및 기타 비중이 상대적으로 큰 편으로 현금·기타 약 53%를 차지한다는 점이 특징이며, 산업재와 기술 섹터의 비중은 ACWX보다 작다. VXUS의 상위 보유종목 또한 TSMC, Tencent, ASML 등 ACWX와 상당 부분 중복되지만, 상위종목의 포트폴리오 내 비중이 더 낮아 집중 위험(concentration risk)이 상대적으로 작다.
두 펀트 모두 레버리지, 환헤지(통화헤지), ESG 스크리닝을 사용하지 않는다는 점도 공통적이다.
투자자 관점에서의 시사점
미국 주식시장은 여전히 세계에서 가장 크고 영향력이 크지만, 전 세계에 상장된 글로벌 기업들 중에는 미국 외 지역에 근거를 둔 고성장 기업이 다수 존재한다는 점을 감안하면 국제 분산투자는 포트폴리오 다각화 측면에서 유효하다. VXUS와 ACWX의 선택에서 투자자는 다음과 같은 요소를 고려해야 한다.
첫째, 비용(운용보수)이다. VXUS는 0.05%의 운용보수로 매우 저렴한 반면 ACWX는 0.32%로 업계 평균에 가까운 수준이다. 운용보수가 낮을수록 같은 총수익률에서도 투자자에게 돌아가는 실질 수익이 커지므로 장기투자자에게 유리하다.
둘째, 배당수익률이다. VXUS의 배당수익률은 3.1%로 ACWX(2.7%)보다 높아 배당을 통한 현금흐름을 중시하는 투자자에게 매력적일 수 있다.
셋째, 분산 및 집중 위험이다. VXUS는 보유 종목 수와 각 보유종목의 포지션이 더 분산되어 있어 특정 몇 종목의 성과가 전체 펀드에 미치는 영향이 상대적으로 작다. 반대로 ACWX는 금융·기술 섹터의 편중과 상위 보유종목의 높은 비중으로 인해 특정 섹터 또는 대형주 리스크에 민감할 수 있다.
전문가적 분석(향후 가격과 경제에 미칠 영향)
단기적 시장 환경이 변동성을 보여도, 장기적으로는 운용보수와 포트폴리오 분산이 누적 성과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 예컨대 연간 운용보수 차이 0.27%포인트가 복리로 장기간 적용될 경우 누적 비용 차이는 상당해진다. 따라서 장기 투자자 관점에서는 VXUS의 낮은 비용 구조가 전체 총수익률을 개선할 가능성이 높다.
또한 배당수익률 차이는 금리 환경과 배당정책의 변화에 따라 변동되지만, 경기 둔화 시 배당수익은 총수익의 안정적 구성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 VXUS의 상대적으로 높은 배당수익률은 시장 하락 시 방어 역할을 할 수 있다.
섹터와 지역별 경제 펀더멘털 변화에 따라 두 펀드의 상대성과는 달라질 수 있다. 예컨대 금융섹터의 이익 개선이나 기술주의 강세가 지속되면 ACWX의 상대적 성과가 개선될 여지가 있다. 반면 글로벌 공급망 회복, 각국 소비 회복, 신흥국 성장의 가속화가 나타나면 분산도가 높은 VXUS가 더 안정적이고 폭넓은 수혜를 볼 가능성이 크다.
결론적으로, 비용·배당·분산 측면에서 VXUS는 현재 시점에서 ACWX보다 투자 매력도가 높아 보이나, 투자자는 각자의 투자 기간, 리스크 선호, 섹터·지역 전망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해야 한다.
용어 해설
ETF(상장지수펀드) : 주식처럼 거래소에서 매매 가능한 펀드로 여러 종목을 바스켓으로 보유한다. 운용보수(Expense ratio)는 펀드의 연간 운영비용을 총자산 대비 백분율로 나타낸 것이다. 배당수익률은 펀드가 지급한 연간 배당을 현재 주가로 나눈 비율이다. 베타는 S&P 500 대비 변동성 상대치이며, AUM은 펀드가 운용하는 자산총액을 의미한다. 최대 낙폭(Max drawdown)은 특정 기간 동안 최고점에서 최저점으로의 최대 하락률이다. 이들 지표는 투자자가 위험과 수익을 비교·평가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기타 고지 및 저작권 관련
이 보도는 2026년 1월 17일 공개된 자료를 기반으로 작성되었다. 해당 원문 작성자는 Jake Lerch로 밝혀졌으며, 원문에는 Jake Lerch가 기사에서 언급한 종목들에 대해 포지션이 없다고 명시되어 있다. 또한 Motley Fool은 ASML, Taiwan Semiconductor Manufacturing, Tencent 및 Vanguard Total International Stock ETF(VXUS)에 대해 포지션을 보유하거나 추천하고 있다는 공개정보가 포함되어 있었다. 원문에는 이 보도의 견해가 반드시 나스닥닷컴의 입장을 반영하지는 않는다는 문구가 포함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