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매체 인베스팅닷컴은 2025년 6월 24일, UBS가 퍼스트에너지(NYSE:FE)의 목표 주가를 41달러에서 44달러로 상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UBS는 퍼스트에너지 주식의 ‘중립’ 등급을 유지하면서, 이 회사의 오하이오 요금 문제에 대한 전망을 고려하여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UBS는 오하이오 요금 문제가 2025년 후반까지 지속될 가능성이 있으며, 협상이 타결되지 않을 수 있다는 점을 고려했다. 퍼블릭 유틸리티 커미션 스태프는 ‘딜리버리 캐피탈 리커버리’ 회수를 재설정해야 한다는 입장이며, 요율 기반에 대한 입장이 없다는 점이 협상을 어렵게 만든다고 UBS는 언급했다.
PUCO가 스태프의 의견을 지지하며 DCR을 재설정할 경우, 퍼스트에너지는 2026년 초에 또 다른 사건을 제기할 필요가 있을 수 있다. 그러나 이러한 도전 과제에도 불구하고, UBS는 퍼스트에너지가 회사를 더 보수적으로 관리하면서 비즈니스 부문에 대한 보고를 재조정하고 주요 인력 채용을 완료했다고 인정했다.
UBS는 퍼스트에너지가 2027년 예상 주당순이익 2.93달러에 15배의 배수를 적용하여 새로운 목표 주가를 설정하며, 오하이오 규제 문제가 해결됨에 따라 회사의 리스크 프로파일이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퍼스트에너지가 Q4 실적 발표 후 제공한 재정 가이던스는 오하이오 요금 문제 결과에 따른 충분한 리스크 조정이 이루어졌다고 판단했다. UBS는 투자자들이 오하이오 상황에 명확성을 얻으면서 퍼스트에너지의 현 할인율이 13%에서 6%로 재평가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