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리히(로이터) – UBS는 핵심 자본 수준을 높여야 한다는 제안에 따라 향후 주식 매입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2025년 6월 6일, 인베스팅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스위스 정부는 금요일에 이러한 내용을 발표하면서, UBS가 올해의 자본 반환 계획을 재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계획에는 주식 매입이 포함되어 있으며, UBS는 2025년 4분기 및 연간 재무 결과에 맞추어 2026년 자본 반환 목표를 발표할 예정이다.
정부는 2023년 크레디트 스위스의 붕괴 이후 스위스 금융 중심지를 보다 견고하게 구축하기 위한 광범위한 새로운 규정의 일환으로, 국외 부문의 자본 요건을 높여야 한다고 제안했다. 배당금 지급과 유기적 성장은 여전히 ‘적절한 전환 기간이 제공되고, 수익이 발생할 경우’ 가능하다고 정부는 밝혔다.
정부는 “이 조치로 인해 UBS가 일시적으로 주식 매입을 줄이며, 자기자본이익률이 약간 낮아질 수는 있지만, 리스크도 줄어들 것”이라고 전했다.
UBS의 콤 켈러허 회장은 4월에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 및 자본 규정 변경에도 불구하고 2025년까지 30억 달러 규모의 주식 재매입 의도를 재확인했다.
UBS의 해외 자회사 성장이나 해외 기업 인수는 여전히 가능하지만, 핵심 자본으로 전액 자금 조달해야 하기 때문에 더 비용이 많이 들 것으로 보인다.
미국 규제 변경은 2027년 전에 시행되지 않을 것이므로, UBS는 2026년 말까지 CET1 자본 대비 약 15%의 근본적인 수익률과 70% 이하의 비용/수익 비율 목표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