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BS, 데이터 센터 및 저장 성장 가능성으로 솔라리아 ‘매수’로 상향 조정

2025년 5월 30일, Investing.com의 보도에 따르면, UBS 글로벌 리서치가 스페인의 솔라리아(Solaria, BME:SLRS)의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했다. 이는 데이터 센터와 배터리 에너지 저장 시스템(BESS)의 수요 증가로 인한 근본적인 변화가 이유로 분석되었다.

금요일 기준으로 스페인 회사의 주가는 7.4% 상승하였다. 분석가들은 시장이 이러한 발전을 간과하고 있으며, 이는 스페인 태양광 회사에 있어 전환점이라고 주장했다. 솔라리아의 주가는 2021년 1월 정점에서 약 75% 하락하여 동종 업계와 넓은 재생 가능 에너지 부문을 중하회하고 있다.

투자자들은 산업 전반의 문제인 제한 위험, 스페인의 낮은 태양광 가격 및 느린 용량 추가에 주목하고 있으나, UBS는 데이터 센터의 전기 수요 상승과 BESS의 가치 증진 역할이 시장 가격에 반영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회사는 이미 데이터 센터에 대한 1.2GW 이상의 연결 지점을 확보했으며, 5개 업체와의 합작 투자 또는 자산 매각과 관련된 고급 논의를 진행 중이다. UBS는 2028년까지 2억 3천만 유로의 자산 매각을 모델링하고 있으며, 이는 약 60%의 자본 이득을 암시한다. 분석가들은 확보된 용량의 완전한 수익화가 주당 6~7유로의 가치를 더할 수 있다고 추산했다. 첫 거래는 2025년 하반기에 예상되며, 이는 주요 촉매제가 될 수 있다.

BESS는 한편으로 전력망의 압력을 완화하고 태양광 출력의 수요 피크 시간대로의 이동을 통해 가격 역학을 개선할 것으로 예상된다. UBS는 이것이 데이터 센터 수요와 함께 국가적으로 15~22GW의 신규 용량을 정당화할 수 있으며, 이는 2028년까지 솔라리아의 예측된 4.3GW 추가를 지원하기에 충분하다고 추정했다.

이것은 회사의 자체 목표인 14.3GW는 달성하지 못하더라도, UBS는 2024-28년 동안 연간 15%의 EPS 성장률을 예측하고 있다. 중개업체는 전력 가격 예측의 하락과 예상 용량 추가의 소폭 감소를 반영하여 가격 목표를 5% 삭감한 9.55유로로 설정했다. 그러나 이는 현재 주가인 7유로에서 35% 이상 상승할 여지가 있음을 시사한다.

UBS는 솔라리아가 역사적 주가수익비(P/E) 평균보다 약 75% 낮고, 동종 업계 대비 50% 할인된 상태에서 거래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실질적으로 더 높은 수익 성장 기대를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이다. 분석가들은 이 주식이 현재 성장이 멈춘 것으로 가격이 책정되어 있으며, 이는 예상 재정 궤적과 어긋난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