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베스팅닷컴 – 캐나다 주요 주식시장의 선물 거래가 월요일 소폭 상승했다. 이는 투자자들이 미국의 이란 공격에 대한 이란의 반응을 주시하고 있기 때문이다.
2025년 6월 23일, 인베스팅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종합지수 스탠다드 선물 계약은 07:33 한국 시간 기준 5포인트 (0.3%) 상승했다.
금요일, 토론토 증권거래소의 S&P/TSX 종합지수는 8.43포인트 (0.03%) 하락하여 26,497.57로 마감했으며, 주간 평균은 0.03% 하락했다.
미국 주식선물도 월요일 대체로 상승했다. 이란은 토요일에 이뤄진 미국의 세 개의 핵시설 공격에 대해 아직 명확한 반응을 내놓지 않았으며, 모든 옵션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슬람 공화국은 ‘영원한 결과’를 경고하면서 이스라엘 베스파이진공격을 시작한 지 11일째 되는 날 폭격을 강화했다.
이란은 트럼프를 ‘도박사’라며 주말 공습이 그들의 군사 목표를 확장시켰다고 암시했다. 한편 트럼프는 일요일 소셜 미디어를 통해 이란 정권 교체 가능성을 제기했다. 이란 내 언론 보도에 따르면, 이란은 세계 주요 석유와 가스 공급로인 호르무즈 해협을 차단하는 방안을 고려 중이라고 전해졌다.
트럼프의 공격 이후 긴장이 고조되었지만 투자자들은 이번 공격이 향후 인플레이션과 금리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하고 있다.
월요일 브렌트유 선물은 배럴당 76.10달러로 0.8% 상승했고, 서부 텍사스 중질유는 배럴당 74.38달러로 또한 0.8% 상승했다.
금과 같은 안전 자산의 가격은 달러의 강세로 인해 하락세를 보였다. 현물 금 가격은 온스당 3,366.74달러로 0.04% 하락했으며, 금 선물은 온스당 3,382.31달러로 0.1%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