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seko Mines Ltd (NYSE:TGB, TSX:TKO)의 주식은 Tŝilhqot’in Nation 및 브리티시 컬럼비아주와의 중요한 합의 발표 이후 금요일에 15% 이상 급등했다. 이번 합의는 캐나다에서 가장 큰 미개발 구리-금 매장지 중 하나로 알려진 뉴 프로스퍼리티 광물 소유권에 대한 오랜 분쟁을 해결한 것이다.
2025년 6월 6일, 인베스팅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회사의 스튜어트 맥도널드 사장 겸 CEO는 “피해를 주고 가치를 파괴했던 분쟁”이 해결되어 안도감을 표명했다. 그는 이 합의가 Taseko의 상업적 이해와 Tŝilhqot’in Nation의 문화적 중요성을 인정하는 데 있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합의 조건에 따라 Taseko는 BC주로부터 7천 5백만 달러를 지급받고, 광물 소유권의 77.5% 지분을 유지한다. 특히, 회사는 광물 개발에 대한 동의가 있을 때까지 신탁으로 보유하며 Tŝilhqot’in Nation에 22.5%의 지분을 부여하기로 합의했다.
추가 조항으로는 Tŝilhqot’in Nation의 자유로운 사전 동의 없이 뉴 프로스퍼리티에서의 탐사나 개발 활동을 하지 않을 것이며, 환경 평가 협상과 Tŝilhqot’in 영토 내 토지 사용 계획에 대한 프레임워크가 마련되었다. BC주는 이러한 절차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시장의 긍정적 반응은 이 합의가 뉴 프로스퍼리티 프로젝트에서 가치를 창출할 잠재력을 가지고 있으며, 동시에 Tŝilhqot’in Nation과의 화해와 협력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투자자의 신뢰를 반영한다. 이 합의는 소송을 종식시킬 뿐만 아니라 토착 커뮤니티의 권리와 이익을 존중하며 미래 발전을 위한 명확한 경로를 설정한다.
이번 합의는 캐나다의 채굴 산업에서 특히 원주민 관계와 책임 있는 자원 개발 측면에서 중요한 이정표를 의미한다. 이는 화해 과정에서의 중요한 진전을 나타내며, 채굴 회사, 원주민, 정부 기관 간의 미래 협상에 선례를 남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