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ellantis CEO 임명에 대한 반응

2025년 5월 28일, 로이터 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Automaker Stellantis는 수요일 Antonio Filosa를 CEO로 임명했다. Filosa는 이탈리아 출신으로, Stellantis의 북미 지역 책임자를 역임해왔으며, 그의 임기는 6월 23일부터 시작된다. 그는 최근 이익과 매출 급감으로 경영에 의문이 제기된 후 그룹을 떠난 Carlos Tavares의 후임이다.

Milan 거래소에 상장된 Stellantis의 주가는 이번 발표 후 최대 1% 상승했으나, 0955 GMT 기준으로는 0.05% 하락한 상태였다.

전문가 의견
Banor SIM의 Angelo Meda는 “그 수개월 후 내부 인물을 선택한 것인가? 이는 거의 대체 방안처럼 보인다… 이는 주가 반응의 미온적인 부분을 설명한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Intermonte 분석가 Gianluca Bertuzzo와 Alberto Villa는 “(Filosa의) 커리어는 주로 남미에서 진행되어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왔다,”라고 평가하면서도 “6개월 전에 Tavares가 사임했으며, 그의 북미 경험이 제한적이어서 이번 임명이 강력한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이라고 본다”라고 말했다. 이탈리아 뉴스 통신사 ANSA에 따르면 산업 장관 Adolfo Urso는 “이번 선택은 이탈리아의 전략적 중심성을 새로이 확인시켜주는 훌륭한 결정이다”라고 언급했다.

Peugeot 가문은 “브랜드, 고객 및 회사 협력자들을 위한 변화의 새로운 단계에 참여할 그의 능력을 전적으로 믿는다”고 했다. “그의 실무에 대한 정확한 지식과 Stellantis의 산업 문화에 대한 깊은 이해는 제품의 우수성과 시장과의 접근, 팀의 약속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운영 궤도에 Stellantis를 올려놓을 자산이다”라고 덧붙였다.

노조 반응
이탈리아 금속 노동자 연맹의 Samuele Lodi는 “이탈리아에서의 연구, 개발 및 생산을 재개하지 않는 한 경제적 결과를 위태롭게 할 수 있는 문제들을 신속히 해결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노동자 우선이라는 방향성을 가져가면서 임금을 증대시키고, 새로운 CEO의 임명으로 총리실과의 전략적 대화도 재개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Stellantis 프랑스의 CFE-CGC 노조는 “신임 CEO는 주로 유럽과 북미에서 판매를 회복시키고, 품질 논란으로 손상된 브랜드 이미지를 회복해야 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Stellantis 프랑스의 CFDT 노조는 “급히 마무리되길 기다렸던 과도기적 시기의 종식을 맞으며 새로운 CEO 지명에 만족한다. 새로운 CEO에게서 기대하는 건 다양한 세계 시장의 특수성에 맞게 전략을 정립하고 공정한 전환을 이루며 사회 정책에 새 힘을 불어넣고, 사업을 다양한 지리적 지역에 균형 있게 배분하는 것이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