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DR 다우존스 글로벌 부동산 ETF, 200일 이동평균선 하향 돌파

SPDR 다우존스 글로벌 부동산 ETF(RWO)가 10일(금) 장중 200일 이동평균선(40.94달러)을 하회하며 최저 40.68달러까지 떨어졌다.

2025년 8월 11일, 나스닥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이날 RWO는 전일 대비 약 1.6% 하락한 가격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RWO 200일선 차트 위 차트는 지난 1년간 RWO의 주가 흐름과 200일 이동평균선을 비교한 것이다.

52주 범위는 저점 35.60달러에서 고점 44.52달러까지이며, 이날 마지막 체결가는 40.78달러다.

200일 이동평균선은 약 10개월간의 평균 가격을 나타내는 대표적 추세 지표로, 주가가 이를 하향 돌파할 경우 투자심리 악화를 의미할 수 있다. 반대로 재돌파 시에는 중·장기 저점 형성 신호로 해석되기도 한다.

전문가 시각에 따르면, 글로벌 부동산 섹터는 금리 인상 사이클과 상관관계가 높은 만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통화정책 힌트가 향후 RWO 방향성을 결정짓는 핵심 변수로 지목된다. 특히 리츠(REITs) 비중이 높은 해당 ETF는 배당 매력으로 방어적 성격을 띠지만, 대형 상업용 부동산의 공실률 증가와 차환 비용 부담이 단기적 리스크로 부각되고 있다.

참고 ETF채널은 이날 RWO를 포함해 총 9개 ETF가 200일선을 하향 돌파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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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titutional Holders of SNAX / BOSC Historical Stock Prices / LOCM Historical Stock Prices 등 관련 데이터도 동일 기사에서 함께 소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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