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500 배당 우량주 2종, 최대 55% 하락…영원히 보유할 매수 기회

요지: 유나이티드 팩스(United Parcel Service, UPS)호멀 푸즈(Hormel Foods)가 2022년 초 이후 주가가 각각 55% 이상 하락하면서 투자자들의 우려를 사고 있다. 그러나 두 기업 모두 사업 구조조정과 제품 포트폴리오 재편을 통해 수익성 개선 신호를 보이고 있어 장기 투자자에게는 매수 기회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2026년 4월 1일, 모틀리 풀(Motley Fool)의 보도에 따르면, 이 두 회사는 모두 S&P 500 지수(SNPINDEX: ^GSPC)의 구성 종목이며, 최근 몇 년간 주가 하락폭이 크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기사에서는 특히 UPS와 호멀이 각각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구조조정과 사업 재편을 진행 중이며, 이 과정에서 나타나는 구체적 수치와 예상 효과를 근거로 향후 반등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

유나이티드 팩셀 서비스(UPS)

UPS는 2025년에 대대적인 구조조정을 수행했다. 회사는 총 93개 건물(분배 시설)을 폐쇄했고, 57개 지점에 자동화 설비를 배치했다. 이 과정에서 유통 네트워크(overhaul)를 재편해 35억 달러($3.5 billion)의 비용 절감을 달성했다고 보고했다. 또한 중요한 전략적 변화로 아마존(Amazon, NASDAQ: AMZN)에 대한 의존도 축소를 통해 고부가가치 수익성 회복을 노렸다.

다만 2025년 전체적으로는 매출과 이익이 전년 대비 감소했다. 긍정적 신호로는 미국 시장의 1건당(revenue per piece) 매출이 7.1% 상승한 점을 들 수 있다. 회사 경영진은 2026년을 전환점(Inflection point)으로 보고 있으며, 특히 2026년 하반기가 상반기보다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투자자 관점에서 UPS는 현재 연간 배당수익률 6.9%를 제공하고 있으며, 회사는 이 수준의 배당을 유지할 준비가 되어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호멀 푸즈(Hormel Foods)

호멀은 2025년에 유기적(organic) 매출 증가연속 5분기를 기록한 분기였다. 이는 포장식품 기업으로서 가치 부가형(value-added) 제품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전환한 전략이 성과를 내기 시작했음을 시사한다. 회사는 상품성 중심의 칠면조(turkey) 사업을 매각하는 등 비핵심 자산 정리도 진행했다.

호멀은 2026 회계연도 조정 주당순이익(Adjusted EPS)이 전년 대비 4%~10%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50년 이상 연속 배당 증가 기록을 보유한 ‘Dividend King’으로 분류되며, 현재 배당수익률은 5.0%로 보고됐다. 비교 대상으로 S&P 500의 배당수익률은 약 1.1%이다.


가격 하락과 매수 기회의 해석

두 기업 주가가 2022년 초 이후 각각 55% 이상 하락한 것은 시장의 불안과 경기 민감성, 구조조정 비용 등 복합적 요인이 반영된 결과다. 그러나 기업들이 비용 구조 개선, 자동화 도입, 저수익 고객(예: 일부 아마존 물동량)에 대한 노출 축소, 제품 포트폴리오 고도화 등 구체적 조치를 통해 수익성 회복을 추진하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이다. 특히 UPS의 경우 단건 매출(1건당 매출) 증가와 비용 절감이 결합되면 마진 개선 속도가 가속화될 수 있다.

“구조조정과 자동화, 포트폴리오 재편은 단기적으로 비용을 수반하지만 장기적으로는 현금창출력과 주주환원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

전문 용어 설명

본 기사에서 사용된 주요 용어를 간단히 설명하면 다음과 같다. 유기적(organic) 매출은 인수·합병 없이 기존 사업에서 발생한 매출 증가를 말하며, 제품 가격과 판매량의 순수한 변화를 반영한다. Dividend King(배당킹)은 50년 이상 연속으로 배당금을 늘려온 기업을 일컫는 투자 용어로, 장기적 배당 신뢰도를 나타낸다. GLP-1 계열 약물은 체중 감량과 식욕 억제에 영향을 미치는 치료제로, 식품 소비 패턴의 변화를 유발해 단백질 중심 제품 수요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시장 영향 및 향후 전망

경제와 증시 관점에서 이들 기업의 회복은 몇 가지 경로로 파급효과를 낼 수 있다. 첫째, UPS의 수익성 개선은 물류 섹터 전반의 투자심리 회복으로 연결될 수 있다. 자동화 투자와 네트워크 효율화는 운임과 서비스 믹스 개선으로 이어져 업계 마진을 끌어올릴 가능성이 있다. 둘째, 호멀이 가치 부가형 제품 전환을 완성하고 GLP-1로 인한 소비 패턴 변화의 수혜를 본다면 식품업종 내 프리미엄·단백질 제품군의 가격 결정력 강화로 이어질 수 있다.

다만 리스크도 존재한다. 글로벌 경기 둔화, 원자재 가격 변동, 자동화 도입 비용이 예상보다 높아지는 경우, 또는 소비자 수요 변화가 예상과 달리 전개되면 실적 회복이 지연될 수 있다. 특히 UPS는 대형 고객 구조(예: 아마존 의존도 축소) 과정에서 단기적으로 물동량 감소와 매출 변동성을 겪을 수 있다.

투자자 유의사항

현재 두 종목은 높은 배당수익률과 과거 대비 크게 하락한 주가를 보이고 있으나, 이는 동시에 기업 리스크가 시장에 반영된 결과이기도 하다. 따라서 장기 보유 관점의 배당 투자자나 사업 구조 변화에 대한 신뢰를 가진 투자자는 분할 매수(Dollar-cost averaging) 등 리스크 관리 기법을 고려할 수 있다.

추가 정보 및 공시

기사 원문은 모틀리 풀(Motley Fool) 소속 리우벤 그레그 브루어(Reuben Gregg Brewer)가 작성했으며, 원문에는 작성자의 호멀 푸즈 보유 포지션과 모틀리 풀의 일부 보유·추천 종목(아마존, UPS 포함)에 관한 공시가 포함되어 있다. 또한 원문은 특정 투자 서비스(Stock Advisor)의 과거 수익률 예시를 언급하고 있으나 이들 성과는 과거 실적이며 미래 수익을 보장하지 않는다.

장기와 단기의 도박을 상징하는 이미지

결론적으로, UPS와 호멀은 2022년 초 이후 크게 하락한 주가에도 불구하고 구조조정과 전략적 전환을 통해 수익성 개선의 징후를 보이고 있다. 투자 결정 시에는 기업별 리스크와 경기 변동성을 충분히 고려하고 장기적 관점에서 분산투자·리스크 관리 전략을 적용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