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 500, 2025년에 상승할 수 있다는 신호 포착

2025년 5월 27일, 나스닥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S&P 500 지수(SNPINDEX: ^GSPC)는 연초 대비 1% 하락했으나, 이는 전체 상황을 완전히 설명하지 못한다. 이 지수는 트럼프 대통령의 규제 완화와 세금 감면을 기대한 투자자들 덕분에 초기 4% 상승하였다. 그러나 행정부가 공격적인 무역 정책을 추진하면서 주식 시장은 충격을 받았다.

특히 S&P 500 지수는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 캐나다, 멕시코로부터의 수입품에 대해 관세를 발표한 2월에 하락하기 시작했으며, 행정부가 철강 및 알루미늄 수입품에 새로운 관세를 추가하면서 3월 내내 손실이 지속됐다. 트럼프 대통령이 “해방의 날” 관세를 공개한 4월 초에 하락은 최저점을 찍었다.

S&P 500 지수는 4월 8일에 2월 19일 기록한 사상 최고치보다 19% 낮은 수준으로 마감되었으나, 이후 가장 인상적인 반등 중 하나를 보였다. 이 지수는 4월 8일부터 5월 16일까지 27거래일 동안 19.6% 상승하였으며, 이는 역사적으로 15번째로 큰 상승이다. 이러한 모멘텀은 향후 몇 개월 동안 주식 시장을 끌어올릴 수 있을 것이다.

역사적으로 27거래일 동안 19.6% 상승한 후 6개월, 1년, 2년 동안 지수가 항상 상승했던 전례가 있다고 Creative Planning의 Charlie Bilello는 말한다. 과거 27일 동안 가장 큰 S&P 500 반등 14건이 이와 같은 사례를 보여준다. 이러한 반등 사례 이후 6개월 동안 평균 21%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이는 2025년 말까지 상당한 상승 가능성을 시사한다.

5월 16일, S&P 500 지수는 5,958에 마감했다. 이 지수가 역사적 평균에 맞춰 성과를 낸다면 오는 11월 16일까지 21% 상승하여 7,209에 도달할 것이다. 이는 현재 5,800 기준으로 24% 상승 여력을 가진다. 투자자들은 기술 분석에 주의해야 한다. S&P 500은 극심한 경제적 불확실성 후에 가장 큰 27일 수익률을 기록했다.

1982년의 반등은 연속 3년간 소비자 물가 지수가 10%를 넘긴 후 유가 공급 충격과 이란 혁명 후 상승한 휘발유 가격 덕에 발생했고, 시장은 가격이 안정되면서 급등했다. 2008년 후반 및 2009년 초의 반등은 대침체의 시작 후 발생했으며, 이 역시 미 주택 시장 붕괴와 여러 금융 기관의 실패 혹은 거의 실패로 인해 발생했다.

최종적으로, 2020년의 반등은 COVID-19의 시작 후 일어났으며, 이는 전 세계적으로 공급망을 붕괴시키고 기업들 폐쇄 및 원격 근무를 강요한 상황이었다. 주식 시장은 연방준비제도가 기준 금리를 거의 0%로 내리고 정부가 경기 부양책을 마련하면서 회복했다.

현재 주식 시장은 또다시 경제적 불확실성에 휘말려 있다. 트럼프 행정부는 급진적인 무역 정책 변화로 경제를 위태롭게 하고 있다. 대통령이 부과한 관세는 미국 수입품의 평균 세금을 1900년대 초 이후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렸다. 따라서 투자자들은 신중하게 낙관적이어야 한다. S&P 500 지수는 향후 몇 개월 동안 강력한 수익을 제공할 수 있지만, 과거 성과가 미래 결과를 보장하지 않는다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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