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AI 인프라 기업 코어위브(CoreWeave)의 신용전망이 S&P에 의해 ‘긍정적’으로 조정됐다. S&P 글로벌 레이팅스는 코어위브의 발행인 신용등급(B+)은 유지하면서 등급전망을 안정적(stable)에서 긍정적(positive)으로 변경했다고 2026년 4월 발표했다.
2026년 4월 9일, 인베스팅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S&P는 코어위브가 제안한 2031년 만기 선순위 무담보채권 12억5천만 달러에 대해 B 등급을 부여했고, 이는 회사의 기존 선순위 채권에도 동일하게 적용됐다. S&P는 또한 회수등급(recovery rating) 5를 부여했는데, 이는 채무불이행 시 회수율이 약 10%~30% 수준임을 의미한다. S&P는 코어위브가 제안한 2032년 만기 전환사채 30억 달러에 대해서는 등급을 부여하지 않았다.
재무 및 사업 현황
코어위브는 뉴저지 기반의 AI 인프라 제공업체로, 2025년 매출이 전년 대비 168% 증가한 51.3억 달러(약 51억3천만 달러)를 기록했다. 매출 증가는 take-or-pay 계약과 데이터센터 확장에 따른 결과로 설명된다. 2025년 말 기준 회사는 약 850메가와트(MW)의 가동 전력(active power) 용량과 약 3.1기가와트(GW)의 계약된 용량을 보유하고 있다.
동일 기간 동안 S&P가 산정한 조정 EBITDA 마진은 2024년의 78.7%에서 2025년에는 74.9%로 소폭 하락했다. 코어위브는 2025년 약 72억 달러 규모의 잉여현금흐름(Free Cash Flow) 적자를 기록했으며, 이는 주로 부채로 조달되었다. S&P가 조정한 총부채는 2024년의 약 106억 달러에서 2025년 약 299억 달러로 확대됐다.
거래 관계 및 계약 현황
코어위브는 2025년에 오픈AI(OpenAI), 엔비디아(NVIDIA, 나스닥: NVDA), 메타(Meta, 나스닥: META)와 다년간의 계약을 체결했다. 이들 계약으로 인해 회사의 남은 성과의무(Remaining Performance Obligations)는 607억 달러로 증가했고, 2025년 말 기준 매출 인식 대기(backlog)는 668억 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2024년의 151억 달러에서 크게 증가한 수치다.
또한 엔비디아는 2026년 1월 코어위브에 20억 달러 규모의 지분 투자를 단행하여 지분 보유율을 거의 두 배로 늘렸다고 보도되었다. 이 투자에는 차세대 GPU에 대한 우선 접근권과 코어위브의 소프트웨어를 엔비디아 참조 아키텍처에 통합하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리스크와 포지셔닝 변화
S&P는 코어위브가 주요 고객에 대한 잔여물량 집중도를 완화했다고 지적했다. 최대 고객에 대한 백로그 집중도는 이전 연도의 85%에서 최근 계약을 통해 약 35% 수준으로 낮아졌다. 회사는 2026년 말에 1.7기가와트 이상의 가동 전력(active power) 용량을 확보하고 연말을 맞이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등급전망 상향의 의미와 S&P의 조건
S&P가 전망을 ‘긍정적’으로 변경한 것은 향후 등급 상향 가능성이 존재함을 시사한다. S&P는 다음과 같은 조건을 내걸었다: 2026년 말까지 내부통제의 중요결함(material weaknesses)을 시정하고, 자금영업이익(Funds From Operations, FFO) 대비 부채 비율을 12% 이상, 그리고 영업현금흐름(Cash Flow from Operations) 대비 부채 비율을 10% 이상 달성할 경우 BB- 이상으로 등급이 상향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전망의 긍정적 전환은 내부통제 개선과 안정적인 영업현금 창출능력 회복이 병행될 때 신용등급 상향으로 이어질 수 있다.”
용어 설명(비전문가를 위한 부연)
회수등급(recovery rating): 채무불이행 시 채권으로부터 회수될 것으로 예상되는 금액의 범위를 등급화한 것인데, 이번의 ‘5’는 회수율 약 10%~30%를 의미한다. Take-or-pay 계약은 고객이 일정량의 서비스를 사용하지 않더라도 최소한의 금액을 지불하도록 하는 계약 형태로, 공급자에게 안정적 수익을 제공한다. 조정 EBITDA(Adjusted EBITDA)는 기업의 순수 영업수익성을 보기 위해 일회성 항목 등을 제외한 영업이익 지표이다. 자유현금흐름(Free Cash Flow)은 기업이 영업으로 벌어들인 현금에서 설비투자 등을 제외한 순현금이다.
시장·경제적 영향 분석
이번 S&P의 전망 상향은 코어위브의 자본조달 비용과 투자자 신뢰에 즉각적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 등급전망이 긍정적이면 향후 채권 발행 시 투자자들의 위험 인식이 다소 완화되어 금리 프리미엄이 낮아질 여지가 있다. 다만 회사의 총부채가 급증(약 299억 달러)한 상황과 2025년의 대규모 현금적자(약 72억 달러)를 고려하면, 단기간 내 신용등급의 획기적 개선은 내부통제 개선 및 현금창출능력의 회복 여부에 달려 있다.
엔비디아의 20억 달러 지분투자는 코어위브의 GPU 확보와 기술통합 측면에서 긍정적으로 평가되며, 이는 AI 인프라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다. 반면 계약 기반의 대규모 매출 대기(backlog)가 기업의 성장 모멘텀을 지지하지만, 동시에 장기적 계약 이행 과정에서의 운영리스크와 자본집약적 설비투자 필요성이 지속될 전망이다.
종합적 평가
요약하면, S&P의 전망 상향은 코어위브가 사업규모를 빠르게 확장하고 있으며 주요 업계 파트너와의 계약이 회사 미래 수익성의 기반이 된다는 점을 반영한다. 그러나 높은 부채비율과 2025년의 대규모 현금적자, 내부통제상의 과제는 향후 등급 상향의 관건이다. S&P가 제시한 재무지표(FFO/부채 12% 이상, 영업현금흐름/부채 10% 이상)와 내부통제 개선이 만족될 경우 등급 상향 가능성이 현실화될 것으로 보인다.
이 기사는 AI의 지원으로 작성되었으며, 편집자의 검토를 거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