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제 : S&P 글로벌 레이팅스(S&P), 도시바(Toshiba Corp.)의 장기 발행인 신용등급을 ‘BB-‘로 상향 조정
인베스팅닷컴 보도에 따르면, S&P 글로벌 레이팅스(S&P)는 도시바(Toshiba Corp.)의 장기 발행인 신용등급을 기존 ‘B+’에서 ‘BB-‘로 상향했으며, 등급 전망은 긍정적(Positive)으로 유지했다고 밝혔다. 이 조치는 도시바의 수익성 및 재무 지표 개선을 근거로 한 것이다.
2025년 12월 3일, 인베스팅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S&P는 이날 발표에서 도시바의 단기 발행인 신용등급은 종전대로 ‘B’로 확인(affirmed)했다고 밝혔다. S&P는 이번 등급 상향의 배경으로 도시바의 수익성 개선과 재무구조 회복 가능성을 명시했다.
S&P는 도시바의 EBITDA 마진이 향후 1년 동안 11.5%~12%로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으며, 이는 2025년 3월 31일로 종료된 회계연도(2024 회계연도)의 10.2%보다 높은 수치라고 밝혔다. S&P는 해당 개선을 도시바의 비용 절감 노력, 리스크 관리 강화, 주요 사업의 성과 개선에서 기인한 것으로 평가했다.
보고서는 또한 도시바가 TBJH Inc.라는 특수목적회사(SPC)에 의한 레버리지 바이아웃(leveraged buyout, LBO) 이후 재무구조 강화에서 상당한 진전을 보였다고 지적했다. TBJH Inc.는 Japan Industrial Partners가 설립한 특수목적회사로 기재되어 있다. S&P에 따르면 도시바의 부채/EBITDA 비율은 2025년 3월 말 기준 5.8배로, 1년 전의 10.0배에서 크게 개선되었다.
보고서는 이어 2025년 9월과 10월에 도시바가 Kioxia Holdings Corp.의 상당한 수량의 주식을 매각해 상당한 자유현금흐름(free cash flow)을 창출했다고 전했다. S&P는 도시바가 이 매각대금을 LBO 관련 부채 상환에 사용할 것으로 예상하며, 이로 인해 부채/EBITDA 비율이 2026년 3월 말까지 4배 아래(약 4배 근처)로 개선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더 나아가 S&P는 2026 회계연도에 이 비율이 중간 3배대(mid-3x range)로 추가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S&P는 도시바의 에너지 및 인프라 관련 사업이 전력 수요 증가에 따른 전력 송배전 시설 수요 확대와 방위 시스템에 대한 강한 수주로 인해 안정적인 매출 확대를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와 함께 데이터센터용 제품의 판매 증가로 하드디스크드라이브(HDD) 사업의 수익성도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S&P는 도시바의 반도체 및 리테일 시스템 사업은 수요 둔화의 영향을 일부 받을 것이라고 언급했으나, 주요 핵심 사업의 견조한 이익 성장이 이러한 약세를 상쇄할 것으로 전망했다.
S&P가 등급 전망을 긍정적으로 유지한 이유에 대해 보고서는 전반적인 수익 및 현금흐름의 지속적 개선 가능성을 들었다. 특히 S&P는 도시바의 지속적 사업 구조조정 노력, 특히 에너지·인프라 부문의 구조 개선이 계속되는 가운데 주요 재무 지표들이 회복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인용 : 이번 보고서는 도시바의 수익성 개선과 현금흐름 강화를 근거로 등급을 상향했으며, S&P는 향후 재무구조가 추가로 개선될 여지가 크다고 밝혔다.
이 기사는 AI의 지원으로 작성되었으며 편집자의 검토를 거쳤다. 더불어 참고로 본문의 수치 및 연도 표기는 S&P의 공개 발표 내용을 충실히 반영한 것이다.
용어 설명
EBITDA(이비타) : Earnings Before Interest, Taxes, Depreciation and Amortization의 약자로, 이자, 세금, 감가상각비, 무형자산 상각비를 공제하기 전의 영업활동에서 발생한 이익을 의미한다. 기업의 영업수익성을 파악할 때 사용되는 지표로, 현금창출 능력을 평가할 때 유용하다. 참고로 본문에 언급된 ‘EBITDA 마진’은 매출 대비 EBITDA 비율을 의미한다.
LBO(레버리지 바이아웃) : 인수자가 인수 대상 기업의 자산이나 차입을 담보로 외부에서 자금을 조달해 기업을 인수하는 방식이다. 본문에서는 TBJH Inc.라는 특수목적회사를 통한 LBO가 이루어졌으며, 이후 이와 관련된 부채 상환 진행 상황이 도시바의 재무지표 개선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부채/EBITDA 비율 : 기업의 재무 레버리지와 채무상환 능력을 가늠하는 지표로, 총부채를 EBITDA로 나눈 값이다. 수치가 낮을수록 상대적으로 재무부담이 적고, 신용등급 관점에서 긍정적으로 평가된다.
주요 쟁점 : S&P의 이번 상향은 도시바의 단기적인 실적 개선뿐 아니라 매각을 통한 현금 확보와 이를 통한 LBO 관련 부채 상환 계획, 그리고 에너지·인프라 부문에서의 구조적 개선 기대가 복합적으로 작용해 이루어졌다. 향후 관건은 매각대금의 실제 상환 적용, 시장 수요의 흐름, 그리고 반도체·리테일 시스템 등 일부 사업부의 수요 회복 여부이다.
보도 일자 및 출처 표기: 2025년 12월 3일, 인베스팅닷컴 보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