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 글로벌의 자회사인 S&P 글로벌 커모디티 인사이트는 캐나다 오일샌드 생산의 10년 전망을 상향 조정하여 2025년 하루 평균 350만 배럴(b/d)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는 2024년 대비 5% 증가한 수치이며, 2030년에는 생산량이 390만 배럴을 초과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는 이전 전망치보다 10만 배럴 증가한 수치다.
2025년 6월 24일, 나스닥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이는 연속적인 예측 상향 조정의 네 번째 사례로서, 약세한 유가에도 불구하고 견고한 경제적 요인에 의해 추진되었다. 분석가들은 생산자들이 새로운 고비용 프로젝트를 시작하기보다는 최적화와 효율성을 통해 기존 자산을 최대한 활용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오일샌드 생산의 2025년 평균 절반주기 손익분기점은 WTI 기준 배럴당 27달러로 예상되며, 18달러에서 45달러 사이로 변동할 수 있다.
케빈 번(Kevin Birn), 캐나다 오일 수석 분석가는 이 부문의 큰 설치 용량이 데이터 파이프라인 최적화와 수송 능력 향상에 기회를 제공하여 시장 변동성에도 불구하고 회복력과 성장을 가능하게 한다고 언급했다. 셀리나 황(Celina Hwang), 원유 시장 이사는 효율성 향상으로 인해 어려운 가격 환경에서도 최적화가 지속되어 지속적인 생산을 지원한다고 덧붙였다.
예측에 따르면, 이번 10년 후반에 생산이 정체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이전 추정치보다 높은 수준인 2035년까지 370만 배럴/일로 예상되며, 이전 전망보다 100,000배럴 증가한 수치다. 그러나 예측 분석은 파이프라인 용량의 제한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잠재적인 수출 제한이라는 하향 위험을 경고하며, 이는 2026년부터 다시 나타날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황 이사는 낮은 손익분기점 비용과 운영의 유연성으로 인해 변동성을 견디는 부문의 검증된 능력을 강조했다.
S&P 글로벌 현재 주가는 NYSE에서 521.59달러로 1.36%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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