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 iShares MSCI Global Silver and Metals Miners ETF (SLVP)와 SPDR Gold Shares (GLD)는 모두 귀금속 노출을 제공하지만 접근 방식, 위험 프로파일, 규모 및 유동성에서 큰 차이를 보인다. SLVP는 은 및 금속 채굴회사에 투자하는 반면 GLD는 물리적 금괴 가격을 추적한다. 이에 따라 SLVP는 최근 1년간 더 큰 상승을 기록했지만, 더 높은 변동성과 최대 낙폭을 동반하며 보수적 투자자보다는 위험을 감수할 수 있는 투자자에게 더 적합하다.
발표 일시 및 출처 : 2026년 2월 7일, 모틀리 풀(Motley Fool)의 보도에 따르면 두 ETF는 비용 구조는 거의 유사하지만(운용보수 측면에서) 수익률, 자산규모, 유동성, 포트폴리오 구성에서 현저한 차이를 보인다고 평가된다. 분석은 비용·수익률·리스크·포트폴리오 구성·유동성 등 주요 항목을 비교하여 투자자의 우선순위에 따라 어느 ETF가 더 적합한지 판단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한 것이다.
핵심 지표(비용·규모)
스냅샷
발행사: IShares (SLVP) vs SPDR (GLD)
운용보수(Expense ratio): SLVP 0.39% / GLD 0.40%
1년 수익률(2026-01-30 기준): SLVP 187.2% / GLD 72.4%
배당수익률(Dividend yield): SLVP 1.6% / GLD n/a
베타(Beta, 5년 주간 수익률 기준): SLVP 0.73 / GLD 0.09
운용자산(AUM): SLVP $1.4 billion / GLD $188.9 billion
성과 및 리스크 비교
최대 낙폭(5년): SLVP -55.56% / GLD -21.03%
5년간 $1,000 성장액: SLVP $2,112 / GLD $2,554
구성 및 운용 방식의 차이
GLD는 물리적 금 가격을 추적하도록 설계되어 투자자가 실제 금괴를 직접 매입·보관·보험에 드는 번거로움 없이 금 가격에 직접 노출될 수 있게 해준다. 해당 펀드는 21년 이상 운용돼 왔으며 운용자산이 $188.9 billion으로 전 세계에서 가장 크고 유동성이 높은 ETF 중 하나다. GLD는 개별 기업의 주식을 보유하지 않으며, 펀드 가치가 금 가격 변동과 직접적으로 연동된다.
SLVP는 기본 소재 섹터에 속하는 은 및 금속 광산 회사에만 투자한다. 주요 보유종목으로는 Hecla Mining, First Majestic Silver Corp, Fresnillo Plc 등이 포함된다. 이처럼 광산업체에 집중 투자할 경우, 해당 기업들의 운영리스크나 주식시장 변동성, 자본구조 이슈 등이 수익률에 큰 영향을 미치므로 은 가격 자체보다도 주가 변동성이 더 크게 나타날 수 있다. 결과적으로 SLVP의 30개 보유종목은 금속 자체를 보유한 GLD보다 수익과 손실이 증폭되는 경향을 보인다.
투자자 관점의 주요 시사점
첫째, 두 펀드는 모두 귀금속 시장에 노출을 제공하지만 접근법이 근본적으로 다르다. GLD는 금괴 보유를 통한 가격 추종으로 가격 안정성과 낮은 변동성을 선호하는 투자자에 적합하다. 반면 SLVP는 광산회사 주식을 통해 간접적으로 금속시장에 노출되므로 높은 수익 가능성과 함께 더 큰 변동성 및 낙폭 위험을 수반한다. 실제로 최근 1년(2026-01-30 기준) 수익률은 SLVP 187.2%로 GLD 72.4%를 크게 앞섰지만, 5년 최대 낙폭은 SLVP -55.56%로 GLD -21.03%보다 훨씬 컸다.
둘째, 유동성·규모 측면에서의 차이는 실전 거래비용과 접근성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GLD는 운용자산 $188.9 billion으로 기관 및 고빈도·대량 거래자에게 매력적이며, 호가 스프레드와 시장 영향비용이 상대적으로 낮다. 반면 SLVP는 운용자산 $1.4 billion로 규모가 작아 대량 거래 시 가격 영향이 크고 유동성 제약이 발생할 수 있다.
셋째, 비용(운용보수)은 거의 동일하나(SLVP 0.39% vs GLD 0.40%) 실제 거래비용은 유동성 및 스프레드 차이로 달라진다. 또한 SLVP만 배당수익률(1.6%)을 제공해 배당을 통한 소득을 기대하는 투자자에게는 일부 매력 요인이 존재한다.
용어 해설(투자자가 알아둘 주요 용어)
ETF(상장지수펀드): 증권거래소에 상장되어 주식처럼 거래되는 펀드로, 특정 지수나 자산 가격을 추종한다.
AUM(운용자산): 펀드가 운용 중인 총 자산규모를 의미하며, 규모가 클수록 일반적으로 유동성과 거래비용 면에서 유리하다.
베타(Beta): 시장(S&P 500 등) 대비 가격 변동성 측정치로, 1보다 크면 시장보다 변동성이 크고 1보다 작으면 덜 민감함을 뜻한다.
최대 낙폭(Max drawdown): 일정 기간 동안 최고점에서 최저점까지의 최대 하락률로, 잠재적 손실 위험을 가늠하는 지표다.
운용보수(Expense ratio): 펀드가 운용을 위해 부과하는 연간 비용 비율.
배당수익률: ETF가 분배하는 배당금의 연간 수익률을 말한다.
향후 전망과 정책·시장요인별 영향 분석
금 및 은 관련 ETF의 향후 성과는 다음과 같은 거시·구체적 요인에 의해 좌우될 가능성이 크다. 첫째, 금리 및 통화정책 변화는 금 가격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통상적으로 금리는 하락하고 실질금리(명목금리에서 인플레이션을 뺀 값)가 낮을수록 금의 매력도가 상승한다. 둘째, 달러 강세·약세는 달러 기준으로 거래되는 금·은 가격에 큰 영향을 준다. 셋째, 산업수요(특히 은의 경우)는 SLVP 성과에 중대한 변수가 된다. 은은 데이터센터·전자제품 등에서 산업적 수요가 크므로 기술·제조업 회복 시 가격 상승과 더불어 광산주 수익성이 개선될 수 있다. 넷째, 지정학적 불확실성 및 안전자산 수요 증가는 전통적으로 금 수요를 높여 GLD에 우호적이다.
결론적으로 보수적·안전자산 선호 투자자 및 기관 투자자라면 변동성이 낮고 유동성이 우수한 GLD가 더 적합하다. 반면 높은 수익 잠재력을 추구하고 단기적 가격 급등락을 감수할 수 있는 투자자라면 광산업체에 집중 투자하는 SLVP가 매력적일 수 있다. 다만 SLVP는 개별 광산기업의 운영 리스크(생산차질, 원가 상승, 법적·환경 규제 등)에 취약하므로 포지션 규모와 손절 규칙 등 리스크 관리 전략을 명확히 세워야 한다.
투자자 체크리스트(실무적 권고사항)
1) 투자 목적(안전자산 보유 vs 고수익 추구)과 투자기간(단기·중기·장기)을 명확히 하라. 2) 유동성과 거래비용을 고려하여 포지션 규모를 결정하라. 3) 광산주 특유의 운영리스크를 이해하고 손실 허용범위를 사전에 설정하라. 4) 포트폴리오 내 귀금속 비중을 분산하여 전체 리스크를 관리하라.
공식 공시 및 이해관계 : 기사 작성자 Jake Lerch는 SPDR Gold Shares에 포지션을 보유하고 있으며, Motley Fool은 Fresnillo Plc를 추천하고 있다. 또한 본 보도의 견해는 필자 개인의 견해이며 반드시 나스닥(Nasdaq, Inc.)의 공식 입장을 대변하지는 않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