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포인트
Roth 401(k)는 오랫동안 계좌 보유자에게 의무최소인출(Required Minimum Distributions, RMD)을 강제해 왔다. 그러나 SECURE 2.0 법안의 적용으로 이 의무가 폐지되었다. 그 결과 고소득자들은 소득 제한 없이 직접 Roth 계좌에 자금을 적립할 수 있게 되었으며, 특히 은퇴 자금 운영에 있어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2026년 3월 29일, The Motley Fool의 보도에 따르면, 과거에는 Roth 401(k)가 RMD를 적용해 계좌 보유자가 일정 연령 이후에 의무적으로 인출하도록 했으나, SECURE 2.0 법의 시행 이후 이러한 규정이 사라졌다. 
변화의 의미
이 변화는 특히 고소득 근로자에게 큰 의미가 있다. 기존에 Roth IRA는 RMD가 없고 세후(세금 이미 낸 상태) 인출이 가능한 장점이 있었지만, 기여 한도가 낮고 소득 제한 때문에 고소득자는 직접 기여할 수 없는 문제가 있었다. 반면 Roth 401(k)는 연간 기여 한도가 훨씬 높고 소득 제한이 없다는 점에서 두 문제를 동시에 해소한다.
추가 규정(2026년 개정사항)
한편, 2026년부터 적용되는 새로운 규정에 따르면 50세 이상 근로자 중 연소득이 $150,000을 초과하는 경우, 추가 납입(catch-up contribution)은 전통적 401(k)가 아닌 Roth 401(k) 방식으로만 할 수 있게 된다. 즉, 50세 이상 고소득자의 추가 납입액은 즉시 과세되는 Roth 방식으로 처리되어 향후 인출 시 세금이 면제되는 구조로 바뀐다.
Roth 401(k)와 RMD에 대한 설명
의무최소인출(RMD)이란, 납입자 또는 계좌 보유자가 특정 연령에 도달한 뒤 정부가 정한 방식으로 최소한의 금액을 매년 인출하여 과세 기반으로 삼도록 하는 규정이다. 전통적인 401(k)나 전통적 IRA 계좌는 인출 시 과세되므로 RMD가 적용된다. 반면 Roth IRA는 이미 세금을 낸 자금으로 운용되기 때문에 RMD 적용 대상에서 제외되어 왔고, 이제는 Roth 401(k)도 같은 혜택을 제공하게 되었다.
실무적 영향 및 활용법
고소득자(특히 연간 소득이 높은 근로자) 입장에서는 Roth 401(k)가 매력적인 저축 수단이 된다. 현재 소득세율이 높아도, 매년 꾸준히 기여하고 복리로 자산이 불어나면 인출 시점에 세금 없이 자금을 활용할 수 있다. 또한 RMD 의무가 사라졌기 때문에 자녀나 상속인에게 자산을 비과세로 이전하는 전략에서도 유리하다. 단기적으로는 현재 세율이 높고 미래 세율이 낮아질 것이라는 기대가 있다면 전통적 401(k)의 세전 혜택을 고려할 수 있으나, 세율 변화의 불확실성이 큰 상황에서는 Roth 방식의 세후 확정 혜택이 보험 역할을 한다.
사회보장(연금) 관련 추가정보
기사 원문에서는 사회보장(Social Security)의 최적화로 연간 최대 $23,760까지 추가 수입을 얻을 수 있는 전략을 예로 들며, 은퇴 설계에서 다양한 소득원(사적 연금, 개인 저축, 사회보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필요가 있음을 강조했다. 이는 Roth 401(k)의 비과세 인출 기능과 결합해 은퇴 후의 세후 소득을 극대화할 수 있는 잠재력을 보여 준다.
전문적 분석: 정책 변화가 시장과 개인 재무에 미칠 영향
첫째, 개인(특히 고소득자)의 자산배분 변화 가능성이 크다. Roth 401(k)의 매력도가 높아지면 세후 계좌로의 자금 유입이 늘어나고, 이는 은퇴자산의 비과세 구성비를 증가시켜 장기적으로는 개인의 가처분소득 안정성에 기여할 것이다. 둘째, 정부의 세수 구조에 미치는 영향은 단기적·장기적으로 상충된다. 초기에는 고소득자의 세후 납부가 증가해 단기 세수가 늘어날 수 있으나, 향후 인출 시점에 세금이 면제되므로 장기 세수에는 하방 압력이 존재한다. 이로 인해 재정정책 및 세제 설계자의 추가 조정 가능성이 남아 있다.
셋째, 금융상품 시장에서는 퇴직연금(defined contribution) 수요의 질적 변화가 예상된다. 비과세 혜택을 극대화하려는 투자자들이 장기 주식형 투자, 세제혜택형 ETF 및 세무효율이 높은 자산으로의 비중을 조정할 가능성이 크다. 이는 특정 섹터(예: 성장주, 글로벌 주식)에 대한 장기 수급에 영향을 주어 자산가격에 일정한 플러스 요인을 제공할 수 있다.
권장 실무 전략(제안)
1) 고소득 근로자는 Roth 401(k)에 우선적으로 기여하는 시나리오를 검토하되, 현 세율과 예상 은퇴 시 세율, 그리고 유동성 필요성을 함께 고려해야 한다. 2) 50세 이상이면서 연소득이 $150,000을 초과하는 근로자는 2026년 규정 변경에 따라 추가 납입을 Roth 방식으로 해야 하므로 미리 세후 유동성 계획을 세워야 한다. 3) 세수 변화와 정책 리스크를 감안해, 세무사 및 재무설계사와의 협업을 통해 세전·세후 자산의 균형을 맞추는 것이 바람직하다.
용어 정리(독자 이해를 돕기 위한 보충설명)
Roth 401(k): 직장인 퇴직연금의 한 형태로, 납입 시점에 세금을 납부(세후 기여)하고 인출 시에는 원금과 운용수익 모두 비과세되는 계좌다. Roth IRA는 개인형 Roth 계좌로 비슷한 특성을 가지나 연간 기여 한도가 낮고 소득 제한이 있다. RMD는 일정 연령 이후 의무적으로 최소 금액을 인출하여 과세기반으로 삼는 제도이며, 이제 Roth 401(k)는 이 의무에서 제외되었다. 참고
결론
요약하면, SECURE 2.0 법에 따른 Roth 401(k)의 RMD 폐지는 고소득자와 장기 투자자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한다. 연소득 $150,000 초과·50세 이상 근로자의 추가 납입 규정 변경 등 2026년의 추가 규정도 함께 고려하여 개인의 세금·유동성·상속 계획을 재점검할 필요가 있다. 투자자와 재무설계사는 이 변화를 반영해 포트폴리오와 세금전략을 재설계하는 것이 권장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