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BC, 바이오젠 주가 40% 상승 전망 – 파이프라인 동력 강화

인베스팅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RBC 캐피털 마켓은 바이오젠(BIIB) 주식의 목표 주가를 205달러에서 213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이는 다양한 파이프라인 프로그램의 진전이 주식에 최대 40%의 상승 가능성을 열어줄 수 있다는 분석에서 비롯되었다.

포트폴리오 재집중 기간을 거친 후, 바이오젠의 파이프라인은 2026년부터 보다 촉매적인 단계에 접어들고 있으며, 몇몇 면역학 및 신경학 자산들이 중기 및 후기 임상시험을 통해 진전하고 있다.

2025년 6월 25일 보도에 따르면, RBC는 이러한 프로그램들이 단일 고위험 이진 이벤트는 없지만, 성공할 경우 집합적으로 실질적인 상승을 이끌어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레어 신장 질환을 표적으로 하는 anti-CD38 항체인 펠자르타맙과 루푸스 및 피부 루푸스 홍반성의 개발 중인 BDCA2 표적 약물인 리티필리맙이 있다.

RBC는 이 두 약물을 “주목해야 할 핵심 약물“로 보고 있으며, 2단계 임상 데이터와 높은 미충족 의료 수요를 강조했다.

또한 알츠하이머병을 위한 타우 표적 치료제인 BIIB080과 현재 Dravet 증후군에 대해 3상 중인 조레부너센 등이 추가 프로그램으로 포함된다.

RBC는 UCB와 파트너십을 맺은 dapirolizumab pegol에 대한 곧 출시될 데이터가 바이오젠의 면역학 프랜차이즈를 더욱 강화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회사의 다발성 경화증 사업은 압박을 받고 있지만, RBC는 주식의 현 평가가 2x 매출과 8x 선행 수익으로 파이프라인의 잠재력을 과소평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Eisai와 함께 개발 중인 Leqembi의 알츠하이머 병 치료에 대한 진전도 긍정적인 정서를 지원할 수 있을 것이다.

일부 위험 요인이 남아 있지만, 대부분의 파이프라인은 의미 있는 기회와 실현 가능한 촉매제를 대표하며, 새로운 목표 주가는 이러한 자산들에 대한 업데이트된 모델링을 반영한다고 밝혔다. 월가는 여전히 바이오젠의 유산 포트폴리오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가운데, 회사는 상당한 상승 잠재력을 가지고 있으며, 하락 위험은 제한적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