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에너지 섹터는 시장 변동성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으로 투자 매력을 제공하고 있다. 투자은행 RBC 캐피털 마켓(RBC Capital Markets)은 변화하는 재생에너지 환경에서 유리한 위치를 점할 수 있는 두 개의 대표 종목을 지목했다.
2025년 12월 29일, 인베스팅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HA Sustainable Infrastructure Capital, Inc. (NYSE:HASI)는 거시적 우호 환경에 대한 노출도가 높아 다수의 투자 기회를 창출하고 있다는 점에서 돋보인다. HASI는 소규모 거래들을 기반으로 사업을 구축해 왔으며, 이러한 거래들은 가치와 추가 기회를 동시에 제공한다. 회사는 투자등급 신용평가를 보유하고 있으며, CCH1와의 관계를 통해 자본 접근성이 개선되어 대규모 거래에도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지난 10월, HASI는 북미에서 최대 규모의 청정에너지 인프라 프로젝트인 SunZia에 대해 $12억(1.2 billion USD) 규모의 우선주(preferred equity) 투자를 성사시켰다. 이 거래는 CCH1의 자금 조달과 결합되어 회사가 올해에만 $30억(3 billion USD) 이상의 거래를 완료할 전망을 가능하게 했다. 이는 연간 기준으로 30% 이상의 성장률을 의미한다.
이와 같은 대형 거래에도 불구하고 HASI는 $60억(6 billion USD) 초과의 견고한 파이프라인을 유지하고 있어 향후 추가적인 기회가 상당함을 시사한다. 단기적으로는 2027년 연말 종료 예정인 태양광·풍력 세액공제를 앞두고 개발사들이 건설을 서두를 가능성이 있어 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경영진은 사업 모델에 대해 자신감을 유지하고 있으며, 장기적으로 8~10% EPS(주당순이익) 연평균 성장률(CAGR)을 전망하고 있다. 또한 강한 거시 환경, 전략적 파트너십, 그리고 자본비용을 낮추는 금융구조가 추가적인 상승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Sunrun Inc. (NASDAQ:RUN)은 향후 1년 동안 시장 점유율을 확대할 유리한 위치에 있으며, 수요 증가로 인한 업사이드(상승 잠재력)가 존재한다. 특히 Section 25D 관련 세액공제의 단계적 종료가 2025년 연말부터 시작되는 만큼, 제3자 소유(Third-Party Ownership, 이하 TPO) 시장으로의 수요 이동이 예상된다. RUN은 이 TPO 시장에서 선도적 지위를 차지하고 있어 수혜가 기대된다.
현재 주택용 수요 가운데 약 43%는 비-TPO(소유자가 직접 설치하는 방식) 시스템에서 나오지만, 이들은 RUN의 고객 증가분에서는 약 5%에 불과하다. 이는 RUN이 리스/전력구매계약(lease/PPA) 기반의 비즈니스 모델을 운용하면서 신규 고객 확보에서 TPO 방식을 통해 더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세액공제 종료는 비-TPO 설치업자들이 TPO 제공업체와의 제휴를 모색하는 계기가 될 수 있으며, RUN은 선택적으로 추가 딜러를 온보딩함으로써 성장 기회를 잡을 수 있다.
경영진은 완만한 성장 전망을 유지하는 메시지를 계속 전달해 왔는데, 이는 향후 실적에서 긍정적 서프라이즈(예상 상회)를 연출할 여지를 남겨둔다. RUN의 핵심 가치 제안은 현금창출력에 있으며, 회사는 2026년까지 현금흐름(또는 현금창출액) $5.4억(540 million USD)을 전망하고 있다. 이는 2025년 약 $3.5억(350 million USD) 대비 증가한 수치다.
추가 성장 요인으로는 전기요금(유틸리티 요금)의 상승, 고객획득비용(CAC) 절감, 에너지저장장치(ESS) 부착률 상승, 그리고 그리드 서비스(Grid services) 확대 등이 거론된다. 이러한 요인들이 결합되면 RUN의 매출 성장 및 마진 개선에 기여할 가능성이 있다.
용어 설명
TPO(Third-Party Ownership)는 태양광 설비를 제3자가 설치·소유하고 주택 소유주는 설비 사용료를 지불하는 구조로, 초기 투자 부담을 줄이고 접근성을 높이는 방식이다. 우선주(preferred equity)는 보통주보다 배당 및 상환 우선권이 있는 지분 성격의 자금 조달 수단이다. CCH1은 본문에서 언급된 전략적 금융 파트너로, 자본 제공 및 구조화에 기여하는 기관을 의미한다. Section 25D는 미국 세법상 주택용 에너지 세액공제와 관련된 규정으로, 단계적 종료 시점은 정책에 따라 수요 패턴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시장 및 정책적 영향 분석
두 기업에 대한 RBC의 평가는 정책 변화(세액공제 종료), 금융구조의 효율성, 그리고 대형 프로젝트 참여 여부가 청정에너지 종목의 성과를 좌우한다는 점을 시사한다. 먼저 HASI의 경우, 대형 프로젝트 참여와 파이프라인이 투자자의 신뢰를 높여 주가 안정성 및 밸류에이션 프리미엄을 제공할 수 있다. 특히 대형 인프라 프로젝트에 대한 우선주 투자는 현금흐름의 안정성을 확보하는 데 유리하며, 자본비용을 낮추는 금융구조는 장기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다. 만약 글로벌·미국 내 금융시장 금리 환경이 완화되거나 정책적 지원이 지속된다면, HASI의 거래 규모 확대와 EPS 성장률(8~10% 예상)은 주가에 긍정적 모멘텀을 제공할 가능성이 크다.
반면 Sunrun은 세액공제 변화에 직접적으로 노출되어 있어 단기적으로는 수요 변동성이 증가할 수 있다. 그러나 TPO 시장에서의 선도적 지위와 현금창출력 확대 전망은 중장기적 경쟁력을 제고한다. 전기요금 상승이나 ESS 부착률 증가는 RUN의 평균 계약 가치(ACV)를 높여 수익성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고객획득비용이 낮아질 경우 이익률은 추가로 개선될 여지가 있다.
투자 리스크로는 정책 불확실성(세액공제 규정 변경 속도 및 범위), 금리 상승에 따른 자본비용 증가, 공급망 제약, 그리고 프로젝트 착공 지연 등이 있다. HASI의 경우 대형 프로젝트가 지연될 경우 기대했던 현금흐름과 거래 실적에 차질이 발생할 수 있고, RUN은 고객 유입이 예상보다 지연될 경우 현금흐름 목표 달성이 어려워질 수 있다.
전문적 통찰 및 전망(의견)
단기적으로는 정책 일정(2025~2027년의 세액공제 종료 스케줄)에 민감하게 반응하겠으나, 중장기적 관점에서는 자본재조달 능력, 파트너십, 그리고 제품·서비스(예: ESS, 그리드 서비스) 확장이 기업 성과를 결정지을 가능성이 크다. 투자자는 기업별로 파이프라인 규모, 자본조달 구조, 그리고 현금흐름 전망을 면밀히 비교해 리스크-리턴을 평가해야 한다. 특히 HASI의 경우 대형 인프라 참여가 주가의 변곡점이 될 수 있고, RUN은 TPO 시장 내 점유율 확대와 현금창출력 개선이 핵심 관전 포인트다.
참고: 이 기사는 원문에 포함된 내용을 기반으로 번역·정리되었으며, 원문에서는 해당 기사가 AI의 지원을 받아 생성되었고 편집자가 이를 검토했다고 명시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