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iShares Silver Trust(티커: SLV)와 Abrdn Platinum ETF Trust(티커: PPLT)는 각각 물리적 은과 플래티넘(백금) 가격을 추종하는 상품으로, 비용·위험·성과·규모 측면에서 차이가 뚜렷하다. SLV는 운용자산 규모(AUM)가 훨씬 크고 연간비용률이 약간 낮은 반면, PPLT는 전반적 변동성과 베타가 더 낮아 주식시장 변동성에 덜 민감한 특성을 보인다.
2026년 1월 20일, 나스닥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이 두 상품은 투자자에게 실물 금속을 직접 소유하지 않고도 귀금속 가격 노출을 제공한다. 본 보도는 비용(Expense Ratio), 수익률, 변동성(베타), 운용규모(AUM), 그리고 과거 최대 낙폭(Max Drawdown) 등 핵심 지표를 대조해 투자자가 포트폴리오 내 귀금속 노출을 어떤 식으로 보완할지 판단할 수 있도록 정리했다.
스냅샷(비용 및 규모)
발행사(issuer): SLV는 iShares, PPLT는 Aberdeen Investments가 발행한다.
운용보수(Expense ratio): SLV 0.50% / PPLT 0.60%.
1년 수익률(2026-01-09 기준): SLV 164.2% / PPLT 136.0%.
베타(5년 주간수익률 기준): SLV 0.54 / PPLT 0.50. (베타는 S&P 500 대비 가격 변동성을 의미한다.)
AUM(운용자산): SLV $41.0 billion / PPLT $2.0 billion.
위 수치는 원문 자료에 따라 표기되며, 비용률 차이(0.10%포인트)는 장기 보유 시 누적 비용에 영향을 줄 수 있다. 비용에 민감한 투자자는 이 차이를 고려해야 한다.
성과 및 리스크 비교
5년 최대 낙폭: SLV -38.79% / PPLT -35.73%.
5년간 $1,000 투자 성장(가정): SLV $3,079 / PPLT $2,068.
위 수치는 동일 기간 동안의 총수익(배당·재투자 포함)을 반영한 성장 예시이다. 1년 수익률은 최근 은 가격 급등의 영향으로 SLV가 PPLT보다 높은 성과를 기록했음을 시사한다. 다만 5년 기준 최대 낙폭에서는 SLV가 더 큰 하락폭을 보였는데, 이는 상대적으로 더 큰 자금유입·유출과 시장 민감도로 인해 가격 조정폭이 확대되었을 가능성을 시사한다.
펀드 구조와 운용 특성
PPLT는 물리적 플래티넘의 현물 가격을 추적하도록 설계된 상품으로, 운용기간은 16.0년으로 비교적 긴 이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 $2.0 billion의 운용자산을 기록하고 있다. 반면 SLV는 물리적 은 가격을 반영하는 트러스트(trust) 구조로 설계되어 있으며, 자산규모는 $41.0 billion로 훨씬 크다. 두 상품 모두 개별 섹터 비중이나 개별 보유자산을 공개하지 않고 순수하게 금속 가격 성과를 반영하는 데 초점을 둔다.
핵심 요지: SLV는 규모와 최근 1년 수익률 측면에서 우세하나, PPLT는 상대적으로 낮은 변동성과 베타를 보여 위험 완화적 측면에서 장점이 있다.
투자자 관점에서의 의미와 시사점
최근 몇 주간 은 가격의 급등은 귀금속 섹터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통상 주목받지 못하던 플래티넘은 금보다 희소하면서도 산업적 수요(특히 자동차 배기가스 정화 촉매 등)에 의존하는 성격이 강하다. 이러한 특성 때문에 PPLT는 투자자들이 물리적 플래티넘 노출을 간편하게 확보할 수 있는 수단으로 작동한다.
유동성 및 가격 영향: PPLT의 상대적으로 작은 운용규모($2.0 billion)와 낮은 유동성은 수요가 급증할 때 가격의 급등을 촉발할 수 있다. 유동성이 낮은 자산은 매수세가 몰릴 경우 호가 차가 커지며 가격이 빠르게 상승하거나 하락할 수 있으므로 단기적 변동성 확대가 발생할 수 있다. 반면 SLV는 대규모 AUM($41.0 billion)으로 상대적으로 유동성이 높아 급격한 가격 변동에는 다소 완충 역할을 할 가능성이 크다.
포트폴리오 배분 관점: 금·은·플래티넘 등 귀금속은 통상 인플레이션 헤지와 안전자산 성격, 그리고 산업수요에 기반한 실수요 노출이라는 서로 다른 특성을 갖는다. 투자자는 비용(Expense ratio), 운용규모(AUM), 변동성(베타), 그리고 금속 자체의 수요 구조(산업적 수요 여부)를 종합적으로 검토해 포트폴리오 내 비중을 결정해야 한다. 예를 들어, 인플레이션 헤지 목적이라면 규모가 크고 유동성이 높은 SLV가 더 적합할 수 있고, 공급제약 또는 산업 수요 회복에 베팅하려면 PPLT의 레버리지형이 아닌 현물 추종 노출이 매력적일 수 있다.
향후 가격 및 거시적 영향(전문가적 관찰)
단기적으로는 매크로 불안, 달러 가치, 금리 기대치, 그리고 산업생산 지표가 귀금속 가격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이다. 달러 약세와 경기 불확실성은 귀금속(특히 은과 플래티넘 포함) 가격을 지지할 수 있다. 다만 플래티넘은 산업 수요(자동차·화학 촉매 등) 회복 기대가 뒷받침될 때 상대적으로 강한 상승 동력을 갖는다. PPLT의 작은 규모와 낮은 유동성은 이러한 수요 회복 기대가 현실화될 경우 가격의 상방 급등을 야기할 수 있으며, 반대로 수요 우려가 강화될 경우에는 하방 압력도 크게 작용할 수 있다.
중장기적으로는 각 금속의 실수요(산업적 사용)와 공급 제약(채굴·정제 능력), 그리고 대체재 기술 발전 여부가 중요한 변수다. 투자자는 이러한 구조적 요인과 더불어 ETF·트러스트의 비용과 유동성 특성을 함께 고려해야 한다.
용어 설명(초심자용)
ETF(상장지수펀드): 증권거래소에서 주식처럼 거래되는 펀드로, 여러 자산을 바스켓으로 보유해 특정 지수나 자산 가격을 추종한다.
트러스트(ETF 트러스트 구조): 펀드 자산을 신탁 형태로 보관·관리하며, 물리적 금속을 보유하는 경우 해당 자산을 트러스트가 보관해 투자자의 간접 소유 형태를 제공한다.
운용보수(Expense ratio): 펀드의 연간 운영비용을 자산총액 대비 비율로 나타낸 것. 장기 보유 시 성과에 누적 영향을 미친다.
운용자산(AUM): 펀드 또는 운용사가 관리하는 총 자산 규모. 일반적으로 규모가 큰 상품이 유동성이 높다.
베타: S&P 500 등 기준지수 대비 변동성(민감도)을 나타내는 지표. 1보다 작으면 기준지수보다 덜 민감한 편이다.
최대 낙폭(Max drawdown): 지정 기간 내 최고점에서 최저점까지의 최대 손실률을 의미한다.
기타 공시 및 참고
원문 기사에 따르면 저자 Will Healy는 SPDR Gold Shares에 포지션을 보유하고 있으며, The Motley Fool은 기사에 언급된 개별 종목들에 대해 포지션을 보유하고 있지 않다. 또한 기사에 포함된 의견은 저자의 견해를 반영한 것으로 나스닥(Nasdaq, Inc.)의 공식 입장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다.
투자자 유의사항: 과거 성과는 미래 성과를 보장하지 않으므로, 귀금속 ETF 투자 시 비용, 운용규모, 유동성, 금속별 수요 구조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고 자신의 투자목적·리스크 허용범위에 맞게 비중을 조정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