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enAI, 머스크와의 법정 공방에서 반소 유지 주장

2025년 5월 29일, 로이터 보도에 따르면, OpenAI는 테슬라 CEO 엘론 머스크의 주장을 반박하며 그의 주장을 기각하기 위해 사실에 기반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OpenAI는 수요일 늦게 법원 제출 자료에서 캘리포니아 법에 따라 머스크가 사기적 사업 관행에 관여했다고 비난하는 반소를 신속한 재판에 포함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OpenAI는 올해 초 머스크가 이끄는 컨소시엄의 974억 달러 규모 인수 제안이 언론의 관심을 받기 위한 ‘위장 제안’이었다고 주장했다. 이 제안은 OpenAI 이사회에 도달하기 전 언론에 유출되었다.

작년, OpenAI의 공동 창립자인 머스크는 회사가 수익을 추구하는 모델로 전환했다며 OpenAI와 CEO 샘 알트먼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그는 OpenAI가 인류의 이익을 위한 AI 개발이라는 창립 목적에서 벗어났다고 비난했다.

OpenAI는 4월에 머스크의 괴롭힘 패턴을 인용하며 머스크가 OpenAI에 대해 추가적인 불법적이고 불공정한 행위를 하지 못하도록 연방법원에 요청하며 반소를 제기했다. 머스크는 OpenAI의 반소를 기각하거나 사건 후반부로 연기해달라고 요청했다.

이번 달 초 OpenAI는 비영리 부문의 통제를 제거하겠다는 계획을 철회했지만, 머스크의 변호사는 CEO가 소송을 계속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