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eIM Acquisition Corp.이 총 2억5천만 달러(미화) 규모의 초기공모(IPO)를 단위(unit)당 미화 10달러에 공모가로 책정했다고 회사가 발표했다. 이번 공모는 2,500만 단위를 발행하는 구조로, 공모금액은 $250,000,000에 해당한다.
2026년 1월 13일, 회사의 보도자료에 따르면, 이 단위들은 2026년 1월 14일에 나스닥(Nasdaq) 시장에서 거래를 시작할 예정이며 거래 티커는 “OIMAU”로 표기될 전망이다. 회사는 공시를 통해 각 단위(unit)가 1주의 클래스 A 보통주(Class A ordinary share)와 1/6좌(=one-sixth)의 상환형 워런트(redeemable warrant)로 구성된다고 밝혔다. 단위별로 제공되는 분할 워런트는 분할 후 전체 워런트 1구 좌당 1주의 클래스 A 보통주를 주당 $11.50에 매수할 수 있는 권리를 부여한다.
회사는 이 공모가 2026년 1월 15일에 통상적인 종결 조건을 충족하는 것을 전제로 마감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또한 주관사는 과배정(over-allotment) 커버를 위해 45일간 추가로 최대 375만 단위까지 매수할 수 있는 옵션을 부여받았다. 이는 전체 공모 규모의 약 15%에 해당한다.
증권의 분리(단위의 분리 거래)가 개시되면, 클래스 A 보통주와 워런트는 각각 나스닥에서 별도 티커로 거래될 예정이며, 회사는 보통주 티커를 “OIM”, 워런트 티커를 “OIMAW”로 상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단위 분리 시에는 분수형 워런트(fractional warrants)는 발행되지 않는다.
경영진 구성과 이사회 구성도 공시되었다. 경영진은 최고경영자(CEO) Ioannis Pipilis와 최고재무책임자(CFO) Grigorios Kapenis가 이끌고 있으며, 이들 두 명은 모두 이사회 이사로 등재되어 있다. 이사회에는 독립 이사로 Mark DiPaolo와 Antony Sheriff가 포함되어 있다.
재무 자문 및 법률 고문으로는 Deutsche Bank Securities Inc.가 본 건의 단독 주간사(sole book-running manager)로 참여하며, 회사 측 법률 고문은 Reed Smith LLP, 케이맨 제도 관련 법률 고문은 Maples and Calder (Cayman) LLP가 각각 담당한다고 공시했다.
OneIM Acquisition Corp.은 케이맨 제도에 설립된 exempted company(면제회사)로서, 일명 블랭크 체크 회사(blank check company)의 형태를 갖추고 있다. 회사는 한 개 이상의 사업체와의 합병, 통합, 주식교환, 자산 인수 또는 이와 유사한 사업결합을 완료하기 위해 설립되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등록서류(registration statement)는 보도자료에 따르면 2026년 1월 13일에 효력이 발생되었다고 명시되어 있다.
용어 설명(독자 이해 도모)
블랭크 체크 회사(Blank Check Company)는 일반적으로 특정 사업 운영을 목적으로 설립된 전형적인 운영회사와 달리, 미리 특정 사업 활동을 규정하지 않고 인수합병(M&A)을 통해 사업 대상(target)을 찾아 결합하는 목적의 회사이다. 미국 시장에서는 이러한 형태의 기업을 SPAC(Special Purpose Acquisition Company)이라고 통칭하기도 한다.
상환형 워런트(Redeemable Warrant)은 투자자가 보유한 워런트를 특정 가격(이 사건에서는 주당 $11.50)에 행사하여 주식을 취득할 수 있는 권리다. 단, 워런트는 발행 조건에 따라 행사 기간, 행사 가격, 그리고 발행사에 의한 조기 상환 조항 등이 존재할 수 있으며, 이는 보통 투자자와 발행사 간 약정으로 규정된다.
과배정 옵션(Over-allotment / Greenshoe)은 공모주 주관사가 일정 기간(이 사건에서는 45일) 내에 추가 물량을 시장에 공급하거나 수요에 따라 인수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제도이다. 이는 공모 이후의 주가 변동성 관리 및 시장 안정화에 활용된다.
시장·금융적 시사점 및 분석
이번 공모는 SPAC(블랭크 체크) 관련 자금조달의 전형적 구조를 따르고 있으며, 몇 가지 관전 포인트가 있다. 첫째, 공모가가 단위당 $10로 책정되어 전형적인 IPO 프라이싱 구조를 따르고 있다는 점이다. 이는 투자자들이 공모 참여 시 단위의 구성요소(보통주 + 분할 워런트)를 염두에 두고 가격을 판단한다는 의미다. 둘째, 워런트의 행사 가격인 $11.50는 공모가 대비 프리미엄 수준이어서, 향후 합병 대상 기업의 가치 실현 여부에 따라 워런트의 실질적 가치가 결정될 가능성이 크다.
유동성 및 희석(dilution) 관점에서 보면, 과배정 옵션이 행사될 경우 최대 3,750,000 단위가 추가로 발행될 수 있어 기존 주주의 지분 희석 압력이 커질 수 있다. 또한 워런트가 행사되면 추가적인 주식 공급이 발생하여 장기적으로 주가에 하방 압력을 줄 수 있다. 다만 과배정 옵션은 통상적으로 언더라이팅 안정화(underwriting stabilization)를 위한 수단으로 활용되어 공모 후 초기 가격 급변을 완화하는 역할도 한다.
한편, SPAC 거래는 합병 대상 선정 및 거래 성사 여부에 따라 투자자 수익률이 크게 달라지는 특성을 가진다. OneIM의 경우 경영진이 합병 대상 발굴 및 거래 구조 설계의 핵심 역할을 수행하므로, 경영진의 전문성 및 과거 실적, 시장 접근성이 향후 성과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 또한 금리 환경, IPO·SPAC에 대한 기관 및 개인 투자자의 투자 심리, 규제 환경 변화 등 거시적 요인도 거래 성사 및 주가 형성에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
투자자 관점에서 실무적 고려사항으로는 공모 후 워런트의 행사 가능성, 합병 발표 시점과 조건, 합병 완료 후 지분 구조 및 관여 경영진의 인센티브 구조 등을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 특히 SPAC의 특성상 공시 자료와 향후 합병 관련 개발 사항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는 것이 리스크 관리에 중요하다.
정리
OneIM Acquisition Corp.의 이번 IPO는 2억5천만 달러 규모, 단위당 $10라는 표준적인 SPAC 공모 구조를 따르며, 나스닥 상장은 2026년 1월 14일을 목표로 하고 있다. 경영진과 이사회, 주관사 및 법률 고문 명단이 공개되었고, 등록서는 2026년 1월 13일에 효력이 발생했다. 향후 합병 대상 선정과 거래 구조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주가 및 워런트 가치에 결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이며, 투자자들은 공시·거래 진행 상황을 면밀히 관찰할 필요가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