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FA 그룹, 1억 달러 규모 디지털 자산 금고 도입 소식에 주가 26% 급등

OFA Group(나스닥: OFAL)의 주가가 26.6% 급등하며 마감했다. 회사가 1억 달러(약 1,350억 원) 규모의 디지털 자산 금고(트레저리) 구축 계획을 발표하고, 암호화폐 운용사 Bitwise Asset Management를 전략적 파트너로 선정했다는 소식이 알려진 직후다.

2025년 7월 23일, 인베스팅닷컴 보도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기업 대차대조표에 암호화폐를 적극 반영하려는 장기 비전에 따라 추진됐다. OFA 측은 “디지털 자산을 통해 수익 창출(Yield)운전자본 확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금고는 단순한 투자 포트폴리오가 아니라, AI·부동산·시니어 케어라는 세 개 핵심 사업 부문에 필요한 자금을 비희석(non-dilutive) 방식으로 조달하는 혁신적 장치”라고 설명했다. ※ 비희석 자본이란 주식 발행 없이 확보되는 자본으로, 기존 주주의 지분 가치를 희석시키지 않는다.


디지털 자산 금고란?
전통적 현금·국채 대신 비트코인·이더리움 등 암호화폐를 일정 비율 편입해 수탁·보관·운용하는 기업형 재무 전략이다. 금리나 시장 변동성에 따라 스테이킹·렌딩·디파이 등을 통해 추가 수익을 얻으려는 목적이 크다. 미국 테슬라와 마이크로스트래티지가 유사한 전략으로 알려져 있다.

Bitwise Asset Management는 미국 샌프란시스코 기반의 디지털 자산 전문 운용사로, 2024년 1월 현물 비트코인 ETF ‘BITB’를 상장하며 자산 운용 업계에서 존재감을 키웠다. 이번 계약으로 Bitwise는 OFA 그룹의 암호화폐 편입·리스크 관리·준법 감시를 총괄한다.

“디지털 자산 금고를 통해 수익을 극대화하고, 전략적 사업에 필요한 비희석 자본을 확보하겠다.” — Thomas Gaffney, OFA 그룹 최고운영책임자(COO)

세 가지 핵심 투자 축
PlanAid 플랫폼을 활용한 AI 기반 건축 인허가 자동화
② 인공지능 툴을 접목한 부동산 개발
③ AI 센서를 통해 안전·효율성을 높이는 시니어 케어 인프라

OFA 그룹은 자회사 Office for Fine Architecture Limited를 통해 상업·주거용 건축 설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 나스닥 상장(IPO) 기념 종가 벨 클로징 세리머니를 진행하며 기술·건축 융합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했다.

PlanAid란?
건축 인허가 과정에서 필요한 지역별 건축법규·안전코드를 AI가 자동 검토·제안하는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플랫폼이다. 설계자는 반복 작업을 줄이고, 행정기관은 승인 절차를 단축할 수 있다.

시장 전문가들은 “암호화폐 변동성 리스크는 존재하지만, 금고 운용 주체를 외부 전문 운용사에 맡긴 점은 리스크 관리 측면에서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다만 “기업이 실질적으로 현금흐름을 개선하려면 스테이블코인·디파이 프로토콜에 대한 법·규제 추이를 주시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다.

이 기사는 AI의 도움으로 작성됐으며, 편집자의 검수를 거쳤다.(출처: Investing.com T&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