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goDB, 2026회계연도 3분기 순손실 축소·전망 상향…클라우드 ‘Atlas’ 수요가 실적 견인

**MongoDB 3분기 실적—순손실 축소와 전망 상향, 클라우드·AI 수요가 동력**

MongoDB, Inc.(티커: MDB)가 2026회계연도 3분기(2025년 10월 31일 종료) 실적을 발표하며 순손실 축소와 매출 성장을 동시에 달성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클라우드 플랫폼 ‘Atlas’와 AI 활용을 염두에 둔 데이터베이스 서비스에 대한 견조한 수요가 실적을 끌어올렸다고 설명하며, 이에 힘입어 연간 가이던스(전망)를 상향 제시했다.

2025년 12월 1일, RTTNews 보도에 따르면, MongoDB는 이번 분기에서 전년 동기 대비 의미 있는 개선을 보였으며 애널리스트 전망을 상회했다. 실적 발표는 투자자 심리를 개선시키며 애프터마켓에서 주가 급등으로 이어졌다.

MongoDB의 순손실은 200만 달러(주당 0.02달러)로 집계돼, 전년 동기 980만 달러(주당 0.13달러) 순손실 대비 손실 폭이 크게 축소됐다. 이는 비용 효율화와 매출 성장의 결합 효과로 해석될 수 있는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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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매출은 19% 증가한 6억2,8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5억2,940만 달러에서 확대된 수치로, 두 자릿수 성장이 유지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조정 기준(비GAAP) 주당순이익(EPS)은 1.32달러로, 전년 동기 1.16달러 대비 14% 증가했다. 이는 월가 컨센서스(스트리트 추정치) 0.81달러를 뛰어넘는 서프라이즈로, 핵심 사업의 수익성 개선을 방증한다. ^{비GAAP은 일회성 비용·스톡옵션비용 등 회계상 항목을 제외해 본업의 수익성을 가늠하려는 지표다}.

경영진 코멘트: “Atlas 클라우드 플랫폼에 대한 견조한 수요와 AI 구현 준비가 된 데이터베이스 서비스의 기업 채택 확대가 매출과 이익 모두에서 동시 호조를 이끌었다.”

전망 상향(가이던스)도 발표됐다. 2026회계연도 4분기 매출은 6억6,500만~6억7,000만 달러로, 연간 매출은 24억3,400만~24억3,900만 달러로 제시됐다. 또한 비GAAP 희석 주당순이익은 4분기 1.44~1.48달러, 연간 4.76~4.80달러로 전망했다. _{희석 EPS는 잠재적 주식 증가(예: 스톡옵션, 전환증권)를 반영해 산출한다}.

주가 반응 측면에서, MongoDB 주가는 미국 현지 월요일 정규장에서 329달러(정확히 328.87달러)로 마감하며 1.05% 하락했다. 그러나 애프터마켓에서는 실적 및 가이던스 상향에 힘입어 380.31달러로 15.64% 급등했으며, 거래 시장은 NasdaqGM으로 명시됐다. ^{애프터마켓은 정규장이 닫힌 이후의 시간외 거래를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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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용어 설명:

– Atlas: MongoDB의 매니지드 클라우드 데이터베이스 서비스로, 개발자와 기업이 인프라 관리 부담 없이 확장성과 가용성을 확보하도록 돕는 것이 특징이다. 기업의 디지털 전환 및 AI 워크로드 확산과 맞물려 수요가 견조하다는 설명이다.

– 비GAAP(Non-GAAP) 실적: 회계기준(GAAP)상 비용 중 일회성 또는 비현금성 항목을 조정해 본업 수익성을 가늠하려는 목적으로 활용된다. 본 기사에서 언급된 조정 EPS 1.32달러 및 가이던스의 희석 EPS 범위가 이에 해당한다.

– NasdaqGM(Nasdaq Global Market): 나스닥 상장 시장 구분 중 하나로, 상장 요건과 공시 기준을 충족한 중대형 기업들이 포함된다.

전문적 해설—숫자가 말하는 것

순손실 200만 달러(주당 0.02달러)로의 축소는 매출 성장률(연 19%)과 더불어 운영 레버리지의 점진적 개선을 시사한다. 특히 조정 EPS가 컨센서스를 크게 상회했다는 점은, 비용 구조 최적화와 고부가가치 클라우드 매출 믹스의 확대가 결합된 결과로 해석된다. Atlas 중심의 클라우드 구독 모델은 고객 사용량 증가가 곧바로 매출과 마진 개선으로 연결되기 용이하다는 점에서, 상향된 연간 가이던스의 신뢰도를 뒷받침하는 정성 지표로 작용한다.

또한 회사가 제시한 4분기 매출 6억6,500만~6억7,000만 달러 및 연간 매출 24억3,400만~24억3,900만 달러 전망은, 단기(4분기)와 연간 모두에서 성장 가시성을 강조한다. 여기에 비GAAP 희석 EPS가 4분기 1.44~1.48달러, 연간 4.76~4.80달러로 제시된 점은, 수익성의 질적 개선이 동반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시장이 애프터마켓에서 15%대 급등으로 반응한 것은, ‘이익 호조 + 가이던스 상향’이라는 전형적인 비트 앤드 레이즈(Beat & Raise) 조합에 대한 긍정적 평가로 볼 수 있다.

아울러 회계연도와 달력연도가 불일치한다는 점—이번 분기가 2026회계연도 3분기이면서도 2025년 10월 31일 종료—은 투자자들이 실적 시즌 타임라인을 해석할 때 유의해야 할 지점이다. 이는 소프트웨어 기업에서 흔히 나타나는 관행으로, 수요 계절성과 계약 인식 주기 등을 반영해 회계 기준선을 다르게 설정한 결과다.

원문 정보의 충실한 전달

본 보도는 RTTNews가 전한 MongoDB 2026회계연도 3분기 실적과 전망 상향 내용을 토대로, 매출 6억2,800만 달러(연 19% 증가), 조정 EPS 1.32달러(전년 1.16달러), 순손실 200만 달러(전년 980만 달러) 등 핵심 수치를 정리했다. 또한 4분기 및 연간 가이던스—매출과 비GAAP 희석 EPS 범위—와 나스닥GM에서의 주가 마감·시간외 급등까지 투자 판단에 필요한 핵심 사실을 빠짐없이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