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기반의 부동산 투자신탁(REITs) 주식이 수요일에 하락하였다. 이는 즈호란 맘다니가 뉴욕시 민주당 시장 예비선거에서 선두를 차지했기 때문이다. 그 결과 그의 임대료 동결 정책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2025년 6월 25일, 인베스팅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이에 따라 보나도 리얼티 트러스트(NYSETICK:NVO)의 주가는 5.4% 하락하였으며, SL 그린 리얼티 코퍼레이션(NYSETICK:SLG)은 5.5% 하락하였고, 에쿼티 레지던셜(NYSETICK:EQR)은 2.3% 떨어졌다. 이는 맘다니의 공약이 현실화될 가능성에 대한 투자자 반응이다.
맘다니는 민주사회주의자로 자신을 정의하는 33세의 주 의원이다. 그는 시장에 당선되면 뉴욕시의 모든 임대료 안정 아파트에 대해 임대료를 동결하겠다고 하였다. 이러한 정책 기조는 부동산 투자자들에게 우려를 불러일으켰다. 그들은 이러한 조치가 부동산 소유주의 수익과 수익성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을 두려워하고 있다.
이번 주식 매도는 현재 높은 금리와 사무실 공간 수요 감소라는 이중 압력에 시달리고 있는 부동산 부문에 특히 도전적인 시점에서 이뤄졌다. 팬데믹 이후 원격 근무가 널리 채택되면서 많은 사무실 건물들이 높은 공실률을 기록하여 재정적인 부담을 겪고 있다.
민주당의 예비선거 승자가 주로 민주당 지지를 받는 도시의 시장 선거에서 큰 우위를 점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맘다니의 정책 제안은 뉴욕 시장에 노출된 부동산 투자자들에게 중대한 우려로 다가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