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idos Holdings, 2025 회계연도 실적 전망 상향

【RTT뉴스 번역】 과학‧기술 기업 Leidos Holdings Inc.(NYSE: LDOS)가 2분기 실적을 발표하며 2025 회계연도 조정 주당순이익(EPS)과 매출 전망을 모두 상향했다.

2025년 8월 5일, 나스닥닷컴 보도에 따르면, 회사 측은 두 분기 연속 견조한 실적과 거시경제 환경에 대한 가시성 개선을 근거로 가이던스를 조정했다.

◆ 상향된 가이던스
Leidos는 2025 회계연도 조정 EPS를 $11.15~$11.45로 제시했다. 기존 전망치 $10.35~$10.75 대비 7%가량 높아진 수치다.
연간 매출 전망도 $170억~$172.5억으로 조정됐다. 이전 범위($169억~$173억)의 하단이 1억 달러 상향됐다.

시장 컨센서스는 EPS $10.93, 매출 $171.7억으로 집계돼 있었다. 새 가이던스는 이를 상회한다.

◆ 주주환원 정책
이사회는 2025년 9월 30일 지급 예정인 주당 $0.40 현금배당을 선언했다. 기준일은 9월 15일이다.


용어 해설
조정 주당순이익(Adjusted EPS)은 일회성 비용·이익을 제거해 영업활동에서 창출된 순이익을 주당 기준으로 환산한 지표다. 해당 수치를 통해 기업의 지속가능한 수익력을 가늠할 수 있다.
거시경제 환경(Macro Environment)은 금리, 인플레이션, 환율 등 광범위한 경제 여건을 의미하며, 정부 및 기업의 중장기 의사결정에 핵심 변수로 작용한다.

◆ 전문 기자 시각
두 분기 연속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한 Leidos의 자신감이 고스란히 반영됐다. 최근 미 정부의 국방·정보기술(IT) 예산 집행이 예정대로 진행되면서 장기 계약 파이프라인이 견조하다는 분석이다. 특히 인공지능(AI)·사이버보안 수요 급증이 고마진 시스템 통합 사업 확대로 이어지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이다. 다만 국방 예산 변동성과 연준(美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정책이 향후 리스크 요인으로 지목된다.

◆ 향후 체크포인트
• 3분기 실적 발표 예정일
• 미 연방정부 예산안 통과 여부
• AI·사이버보안 관련 신규 수주 규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