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주식 시장이 지난 다섯 번의 연속 거래일에서 상승세를 이어오며 175포인트 이상, 즉 6.4%의 상승을 기록하였다. KOSPI 지수는 현재 2,870포인트 바로 위에 위치하고 있으며 수요일에도 상승세로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5년 6월 10일 나스닥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미국과 중국 간의 무역 협상이 지속됨에 따라 아시아 시장의 전망이 희망적이다. 유럽 시장은 혼조세를 보였으며 미국 증시는 상승했다. 아시아 시장은 양쪽의 차이를 반영할 것으로 보인다.
화요일 KOSPI는 금융주와 화학 주식의 상승에 따라 약간 상승하였다. 기술주들은 혼조세를 보였고 자동차 제조업체는 하락했다.
이날 지수는 16.08포인트, 즉 0.56% 상승한 2,871.85로 마감했다. 거래량은 5억 300만 주에 달했으며 거래액은 14조 원에 이르렀다. 하락 종목은 461개, 상승 종목은 429개였다.
주요 종목들은 신한금융이 0.83% 상승했으며, KB금융은 0.18% 상승했다. 하이닉스 반도체와 같은 기술주는 혼조세를 보였으며 삼성전자와 삼성SDI는 각각 1.00% 및 0.29% 하락했다.
미국증시의 주요 평균 지수들은 금요일에 혼조세를 보이며 장중 상승세로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105.11포인트 상승한 42,866.87로 끝났고, 나스닥 지수는 123.75포인트 상승한 19,714.99로 마감했다. S&P 500지수는 32.93포인트 상승한 6,038.81로 마감했다.
중국과 미국 사이의 무역 협상의 결과를 두고 거래자들이 낙관적인 전망을 하는 가운데 월가의 상승세가 이어졌다. 세계 1위와 2위의 경제 대국 간의 무역 협상은 월요일에 시작되었으며, 미국 상무장관 하워드 루트닉이 기자들에게 “협상이 잘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지만, 아직 돌파구는 없는 상황이었다.
경제 뉴스로는, 전미소상공인협회가 발표한 2025년 5월 미국 소기업 낙관 지수가 98.8로, 3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4월의 95.8보다 개선된 수치로, 애초 예상치인 95.9를 넘어섰다.
석유 시장에서는 무역 협상 불확실성 속에서 서부 텍사스 중질유 가격이 $0.31 하락하며 $64.98로 마감했다.
국내적으로는 5월 실업률 데이터가 수요일 아침 발표될 예정인데, 4월 실업률은 2.7%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