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KR과 스톤피크 파트너스가 영국 어슈라 인수전에서 경쟁자보다 높은 “최고 및 최종” 제안을 내어 거의 17억 파운드(2.3억 달러)로 제안가를 인상했다.
6월 11일, 로이터에 따르면, 52.1펜스 주당 제안가는 지난달 경쟁자 Primary Health Properties(PHP)가 제안한 51.7펜스를 능가한다.
이번 제안은 2월 13일 KKR과 스톤피크가 처음 접근했을 때의 어슈라 종가에 비해 39% 이상의 프리미엄을 제공한다. 이후 주가는 32% 상승하여, 화요일 기준 어슈라의 시장 가치는 16억 파운드에 이른다.
어슈라는 투자 가치가 30억 파운드를 초과하는 600개 이상의 의료 시설을 관리하며, 영국 정부가 운영하는 국가 건강서비스를 고객으로 두고 있다.
어슈라는 비교적 저렴한 평가로 해외 사모펀드나 투자회사에게 인수되는 영국 기업 목록에 더욱 많이 포함되고 있다.
KKR의 전무 이사인 앤드류 퍼즈는 “이번 최신 현금 제안은 다른 선택지들보다 위험이 낮다“며 “자산 매각이 필요 없다”고 밝혔다.
지난 4월 어슈라는 KKR-스톤피크의 이전 현금 제안을 지지했으며, 이는 지난달 PHP의 더 높은 제안을 촉발했다. 일부 애널리스트들은 PHP의 제안이 현금과 주식을 포함하고, 영국 내에 상장된 공기업을 통해 사회적 의료 자산의 소유권을 제공하기 때문에 더 매력적이라는 의견을 내비쳤다.
PHP는 언론의 논평 요청에 즉시 응답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