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idend Channel이 발표한 최신 ‘DividendRank’ 보고서에서 Keurig Dr Pepper Inc.(티커: KDP)가 나스닥 100(Nasdaq 100) 구성 종목 중 ‘최고의 배당주(Top Dividend Stock of the Nasdaq 100)’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KDP의 평가 지표와 수익성 지표가 매력적이다라고 지적하면서 최근 주가 및 배당 관련 주요 수치를 근거로 들었다.
2026년 2월 5일, Dividend Channel의 ‘DividendRank’ 보고서에 따르면, KDP의 최근 주가 $28.45는 주가순자산비율(Price-to-Book, P/B) 1.5배를 의미하고, 연간 배당수익률(annual dividend yield) 3.2%에 해당한다고 분석했다. 이는 나스닥 100 내 배당지급 종목의 평균 배당수익률 1.6% 및 평균 P/B 10.0배와 비교해 상대적으로 높은 배당수익률과 낮은 밸류에이션을 시사한다.
보고서는 “배당 투자자들이 가치(value) 관점에서 접근할 때, 가장 관심을 가지는 것은 높은 수익성과 동시에 매력적인 밸류에이션에서 거래되는 기업들이다. 우리는 독자적인 ‘DividendRank’ 공식으로 수익성 및 밸류에이션 기준을 결합해 투자자들이 추가 연구를 진행할 만한 ‘흥미로운’ 상위 종목 목록을 생성한다”라고 밝혔다.
주요 재무·배당 관련 핵심 수치는 다음과 같다. 현재 연간화된 배당금은 주당 $0.92이며, 지급 방식은 분기별(quarterly)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KDP의 가장 최근 배당의 시행 기준일(ex-date)은 2026년 3월 27일(03/27/2026)로 명시되어 있다. 보고서는 또한 KDP의 장기 분기별 배당 이력을 중요한 판단 요소로 강조했다.


나스닥 100 지수 및 지표 설명
나스닥 100 지수는 나스닥에 상장된 비(非)금융 기업 가운데 시가총액 상위 100개 기업을 추적한다. 이 지수는 금융업종을 제외한다는 점과 미국 외 기업도 포함될 수 있다는 점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Dow Jones Industrial Average) 등과 구별된다. 보고서는 또한 ETF(상장지수펀드)로 해당 지수를 추종하는 상품이 존재하며, 투자자들이 지수 구성과 가중치를 확인해 포트폴리오 구성에 참고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용어 설명(투자자 참고)
주가순자산비율(P/B)은 기업의 시가총액을 장부가치(자기자본)로 나눈 값으로, 낮은 P/B는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상태를 의미할 수 있다. 그러나 업종 특성과 무형자산 비중에 따라 해석이 달라질 수 있다. 배당수익률은 연간 배당금 총액을 주가로 나눈 비율로, 소득형 투자자에게 중요한 지표다. 엑스-데이트(ex-date)는 배당을 받기 위해 해당 주식을 보유해야 하는 최종 일자를 뜻하며, 이 날짜 이전에 주식을 보유하고 있어야 배당을 받을 수 있다.
보고서가 지목한 장점과 고려 사항
Dividend Channel은 KDP의 높은 배당수익률과 낮은 P/B를 가치투자 관점에서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또한 KDP가 과거에 안정적인 분기 배당을 지속해온 점과, 주요 기초지표의 장기 성장률이 우호적이라는 점을 보고서가 언급했다. 다만 보고서는 단일 지표에 의한 판단의 위험성도 지적하며, 투자자들에게는 수익성, 현금흐름, 부채 구조, 산업 내 경쟁력 등 추가적 재무 지표와 펀더멘털 검토를 권고했다.
“DividendRank는 수익성 및 밸류에이션의 다양한 기준을 바탕으로 커버리지 대상 종목들을 순위화한다. 이는 더 심층적인 조사로 이어질 수 있는 투자 아이디어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이다.”
시장·가격 영향 분석
이번 선정은 단기적으로 배당에 민감한 투자자군과 가치투자자들의 관심을 촉발할 가능성이 크다. 특히 나스닥 100 평균 대비 두 배에 가까운 배당수익률(3.2% vs 1.6%)은 배당 수익을 중시하는 자금의 유입을 유도할 수 있다. 이러한 수요 증가는 단기적으로 KDP 주가에 상승 압력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 반면, 장기적 주가 방향성은 기업의 영업실적, 현금흐름(FCF), 레버리지(부채비율) 변화와 산업 트렌드(예: 음료 소비 패턴, 원가 압력, 원자재 가격) 등에 달려있다.
또한 투자자 관점에서 낮은 P/B(1.5배)는 상대적 저평가 신호로 해석될 수 있으나, 식음료 산업의 특성상 브랜드 가치와 무형자산이 장부가치에 반영되지 않는 경우도 있어 P/B만으로 판단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따라서 배당지속가능성(DCR, 배당지급률), 조정된 FCF 커버리지, 이자비용 부담 등을 함께 살펴야 한다.
투자자에 대한 실용적 제언
수익형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투자자라면 KDP의 분기 배당 이력, 배당성향, 잉여현금흐름을 우선 점검할 필요가 있다. 단기 매매 전략을 고려하는 투자자라면 엑스-데이트(2026-03-27) 전후의 수급 변화와 배당락 영향에 따른 변동성을 대비해야 한다. 중장기 투자자는 기업의 시장점유율, 제품 포트폴리오, 가격전가능력 등 펀더멘털과 거시경제(소비자 지출, 인플레이션) 변수까지 함께 고려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결론
Dividend Channel의 ‘나스닥 100 최고 배당주’ 선정은 KDP의 상대적 매력도를 확인시켜주는 신호다. 그러나 해당 선정은 투자 아이디어의 출발점일 뿐, 최종 투자 판단은 다각도의 재무·비재무적 검토와 리스크 관리에 기반해야 한다. 투자자는 보고서의 평가 지표를 참고하되, 기업의 현금흐름 지속성, 업종 특수성, 공시된 재무데이터를 바탕으로 심층 검토를 수행해야 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