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증권가가 프로태그니스트 테라퓨틱스(NASDAQ:PTGX)에 대한 기대치를 다시 한 번 높였다. 글로벌 투자은행 JP모건(NYSE:JPM)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해당 종목의 목표주가를 종전 37달러에서 39달러로 상향 조정하고, “비중 확대(Overweight)” 의견을 재확인했다.
2025년 9월 19일, 인베스팅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JP모건 애널리스트들은 회사 최고경영자(CEO)와의 심층 대담 이후 존슨앤드존슨(J&J)과 공동 개발 중인 경구용 IL-23R 펩타이드 후보물질 ‘JNJ-2113’의 진행 상황에 큰 자신감을 보였다.
파트너십 핵심인 IL-23R 프로그램은 예상보다 빠른 속도로 피험자를 모집 중이며, 이는 제품 잠재력이 시장 기대치를 상회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JP모건 보고서는 특히 ANTHEM-UC 2b상 궤양성 대장염(UC) 시험의 1차 종료 시점을 종전 2025년 5월에서 2024년 4분기로 약 6개월 앞당겼다고 전했다. 또한 ICONIC-ADVANCE-2 시험(경쟁 약물 듀크라바시티닙과의 비교) 역시 1차 종료 시점이 2025년 4월에서 2025년 2월로 당겨졌다.
프로태그니스트 CEO는 “JNJ-2113이 궤양성 대장염 치료를 위한 최고의 경구제가 될 수 있다”라며 낙관적 전망을 내놓았다.
원문에 따르면 전임상 결과에서 염증성 장질환(IBD) 모델에 투여된 유효 용량이 피부 염증 모델보다 현저히 낮았다는 점이 ‘치료 윈도우’를 크게 확장한다는 평가를 받았다. JP모건 분석진은 ANTHEM 시험이 긍정적 결과를 내면 크론병 대상 2b/3상으로 ‘신속’ 진입할 가능성이 높다고 봤다.
재무 전망도 고무적이다. JP모건은 위험조정 기준으로 2037년경 연간 로열티 정점 매출 약 6억 달러를 추산했으며, 이는 현재 승인된 동종 약물 대비 보수적이라는 견해를 밝혔다. 더불어, 연내 경구용 IL-17 신규 프로그램 후보 물질 지명과 3분기 경구용 heme 프로그램 공개가 예정돼 있어 ‘파이프라인 모멘텀’이 이어질 전망이다.
JP모건은 JNJ-2113과 루스퍼타이드에서 창출될 수 있는 다중 로열티 흐름에 주목하며, 중요한 마일스톤이 다가올수록 투자자 관심이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모델 업데이트 과정에서 마일스톤 지급 시기를 조정했고, UC 프로그램의 성공 확률(PoS)을 기존 30%에서 40%로 상향했다.
INVESTINGPRO 인사이트
인베스팅닷컴이 제공한 실적 데이터에 따르면, 프로태그니스트 테라퓨틱스의 시가총액은 약 19억 9,000만 달러다. 2024년 1분기 기준 직전 12개월 매출 성장률은 36,000% 이상을 기록했다. 조정 주가수익비율(P/E)은 12.28배로, 이익 대비 합리적 밸류에이션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InvestingPro 데이터는 현금 보유액이 총부채를 초과해 재무 안정성이 견조하며, 올해 순이익 증가가 예상된다고 전했다. 52주 최고가 부근에서 거래되고 있고, 최근 1주일간 주가 급등이 두드러져 투자심리가 긍정적이다. 투자자들은 2024년 8월 1일 예정된 다음 실적 발표를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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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반응과 전망
JP모건은 보고서 말미에서 “프로태그니스트는 조기 임상 지표, 로열티 수익화 가능성, 그리고 확장된 파이프라인이라는 세 가지 축으로 가치를 재평가받고 있다”라고 분석했다. 해당 은행은 특히 IL-17·heme 프로그램 등 초기 단계 자산이 장기적 업사이드를 제공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JP모건이 반영한 모델 변화에는 마일스톤 수령 시점 조정 및 UC 프로그램 성공 확률 상향 외에도, 해당 파이프라인의 규제·상업화 리스크 등을 반영한 변수도 포함됐다. 다만 은행 측은 현재 주가 흐름이 “전환점에 서 있다”고 판단하며, 목표주가 39달러가 여전히 실현 가능하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
이 기사는 인공지능의 지원을 받아 작성되었으며, 전문 에디터의 검수를 거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