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 세인즈버리, 3분기 거래실적 발표…2025/26 회계연도 소매 기초영업이익 10억 파운드 이상 유지

J Sainsbury plc(이하 J 세인즈버리)는 2026년 1월 3일 종료된 기간을 포함한 16주 동안의 소매 매출(연료 제외)이 전년 동기 대비 3.9% 증가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Like-for-like(동일점 기준) 매출(연료 제외)은 3.4% 상승했다. 또한 2026년 1월 3일까지의 최근 6주 동안 총 소매 매출(연료 제외)은 3.3% 증가했다.

2026년 1월 9일, RTTNews의 보도에 따르면, J 세인즈버리는 2025/26 회계연도(이하 FY 2025/26)에 대해 소매 부문 기초(underlying) 영업이익(Retail underlying operating profit)10억 파운드(1 billion pounds) 이상이 될 것으로 계속 예상한다고 밝혔다. 그룹은 또한 소매 부문 자유현금흐름(Free cash flow) 전망을 기존의 5억 파운드 이상에서 5억5천만 파운드(>550 million pounds)로 상향 조정했다. 기업은 올해 재무연도에 주주들에게 8억 파운드(>800 million pounds) 이상의 현금 환원이 이뤄질 것이라고 다시 한 번 확인했는데, 이는 보통배당(ordinary dividends)과 2억5천만 파운드(£250 million)의 특별배당, 그리고 2억5천만 파운드(£250 million) 규모의 자사주 매입으로 구성된다.


용어 설명
Like-for-like(동일점 비교)는 매장 네트워크의 변화(신규 개점·폐점)를 제거한 채 기존 점포들만을 대상으로 한 매출 비교 지표이다. 이는 사업의 동일 점포에서의 수요 변화나 소비 패턴을 보다 명확히 보여주기 때문에 소매업 실적 분석에서 중요한 보정 지표로 활용된다. 기초 영업이익(underlying operating profit)은 일회성 항목이나 비반복적 비용·수익을 제거한 경상적 영업성과를 의미하며, 경영진과 투자자가 기업의 영업 건전성을 판단할 때 자주 활용된다. 자유현금흐름(Free cash flow)은 영업활동으로부터 창출된 현금에서 자본적 지출을 차감한 금액으로, 배당·자사주 매입·부채상환 등 주주환원 여력을 판단하는 핵심 지표다.

주목

실적 상세 및 변화 포인트
J 세인즈버리는 이번 분기 집계에서 연료 제외 기준의 총 소매 매출 성장률과 동일점 기준 성장률 모두 플러스 성장을 기록했다는 점을 강조했다. 특히 연말 성수기를 포함한 6주간(12월 초~2026년 1월 3일) 매출이 3.3% 증가한 것은 경쟁이 치열한 영국 식료품·소매 시장에서 의미 있는 성과로 해석된다. 그룹은 연간 기초 영업이익 목표를 유지하면서도 자유현금흐름 전망을 상향 조정한 점을 통해 현금 창출력이 예상보다 우수하다는 신호를 보냈다.

배당·자사주 환원 계획
J 세인즈버리는 FY 2025/26 동안 주주환원 규모를 최소 8억 파운드로 설정하고 있으며, 그 구성은 보통배당과 함께 2억5천만 파운드의 특별배당2억5천만 파운드 규모의 자사주 매입이다. 이는 주주에 대한 현금 직접 환원 정책을 명확히 한 것으로, 단기 유동성 및 자본배분 전술에 대한 경영진의 자신감을 반영한다.

중요 인용
J 세인즈버리의 발표문은 그룹이 FY 2025/26에 소매 기초영업이익 10억 파운드 초과 달성을 기대한다고 명확히 밝혔다.

시장·경제적 영향 분석
이번 발표는 몇 가지 측면에서 향후 시장과 주가, 소비자 물가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 첫째, 기초 영업이익 목표 유지와 자유현금흐름 상향은 투자자 신뢰를 제고할 수 있다. 특히 대규모 현금 환원 계획(총 8억 파운드)은 배당수익을 중시하는 투자자군과 지배구조 관점에서 긍정적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 둘째, 상향된 자유현금흐름 전망은 J 세인즈버리의 재무 레버리지 개선 및 향후 전략적 투자 여력 확대를 시사한다. 이는 경쟁사 대비 가격 경쟁력 확보나 온라인·배송 인프라 투자 강화 등으로 연결될 수 있다.

셋째, 단기적으로는 특별배당 및 자사주 매입 발표가 주가에 긍정적인 촉매가 될 수 있으나, 장기적 주가 흐름은 영업수익성의 지속성과 시장 점유율 변동, 원자재·물류비 등 비용 구조 변화에 좌우될 것이다. 특히 영국 내 소비자 물가(인플레이션) 변동과 에너지 비용, 환율 변동성은 소매업자의 마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투자자는 해당 요인들을 면밀히 모니터링해야 한다.

주목

전문가 전망
금융권 애널리스트들은 이번 상향 조정된 자유현금흐름 전망과 확고한 주주환원 정책을 J 세인즈버리의 재무 건전성 긍정 신호로 보고 있다. 다만 일부 애널리스트는 경쟁 심화와 식료품 소매업의 저마진 구조, 온라인 유통 채널 강화 비용 등을 고려할 때 영업이익 목표의 지속성은 면밀히 관찰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한다. 또한 연료 매출을 제외한 수치 중심의 발표는 연료 비즈니스 변동성을 제거한 핵심 소매 사업의 성과에 초점을 맞춘 것으로, 연료 포함 시 전체 매출 구성과 수익성은 달라질 수 있다.

투자자 유의사항
투자자는 이번 거래실적 발표를 통해 다음 사항을 점검할 필요가 있다. 첫째, 동일점(Like-for-like) 성장의 지속 여부와 그 원천(가격 인상, 판매량 증가, 제품 믹스 변화 등). 둘째, 상향된 자유현금흐름이 일회성 요인인지 여부(예: 재고 회전 개선, 일회성 비용 절감)와 반복 가능성. 셋째, 배당 및 자사주 환원 정책이 중장기적으로 기업의 성장투자와 균형을 이루는지 여부다.

결론
J 세인즈버리는 2026년 초 발표된 이번 거래실적에서 소매 매출의 의미 있는 성장과 함께 연간 기초 영업이익 가이던스 유지 및 자유현금흐름 상향을 공표함으로써 시장에 안정적 실적과 적극적 주주환원 의지를 표명했다. 향후 성과의 지속성은 비용 구조 관리, 소비자 수요의 강도, 경쟁사 대응 등 외부 요인에 따라 달라질 것이며, 투자자와 시장 참여자들은 분기별 실적 추이와 경영진의 추가 발표를 통해 리스크와 기회를 재평가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