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REN, 20억달러 규모 전환사채 사모 발행 계획 발표…시간외 7% 하락

IREN Limited(NASDAQ: IREN)총 20억달러 규모의 전환사채(컨버터블 시니어 노트) 사모 발행 계획을 발표한 직후, 미국 증시 시간외 거래에서 주가가 약 7% 하락했다. 회사는 이번 증권 발행을 자격을 갖춘 기관투자자Qualified Institutional Buyers를 대상으로 한 프라이빗 플레이스먼트(사모) 형태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2025년 12월 1일, 인베스팅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제안된 발행 규모는 2032년 만기 10억달러와 2033년 만기 10억달러 등 두 개의 트랜치로 구성된다. 회사는 이와 별개로, 초기 매수자에게 각 트랜치별로 최대 1억5,000만달러 추가 매수 옵션을 발행 후 13일 이내에 행사할 수 있도록 부여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핵심 포인트: 시간외 −7% | 총 20억달러 | 2032·2033년 만기 | 각 트랜치 1.5억달러 추가 옵션

해당 노트는 선순위(senior)이자 무담보(unsecured) 채무로서, 이자 지급은 반기(6개월)마다 이뤄질 예정이다. 보유자는 특정 조건 하에서 주식 전환 권리를 갖게 되며, IREN은 전환 시 상환 수단을 현금, 보통주, 또는 현금과 보통주의 혼합 가운데 선택할 수 있다고 밝혔다.


동시 진행되는 주식 발행 및 목적


회사 측은 이와 병행해 보통주에 대한 등록 직접 공모(Registered Direct Offering)를 계획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이는 2029년 및 2030년 만기 기존 전환사채의 일부를 자사매입(리퍼치스)하는 데 필요한 자금을 조달하기 위한 것으로, 보통주 발행으로 확보되는 현금은 해당 리퍼치스를 위해 필요한 현금 소요와 대체로 일치하는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회사는 전했다.

IREN은 전환사채 사모 및 보통주 공모에서 조달한 순수익을 주로 캡드 콜(capped call) 거래 비용 충당, 기존 전환사채의 리퍼치스, 그리고 일반적인 기업 목적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캡드 콜 거래는 새로 발행되는 전환사채가 주식으로 전환될 때 발생할 수 있는 보통주 희석을 잠재적으로 줄이도록 설계된 구조적 헤지다.


무엇이 발표됐나: 세부 조건 정리


발행 구조: 2032년 만기 10억달러, 2033년 만기 10억달러의 전환사채(선순위·무담보), 반기 이자 지급.
초기 매수자 옵션: 각 트랜치별 최대 1억5,000만달러 추가 매수 가능(발행 후 13일 내).
전환 및 상환 방식: 특정 조건 충족 시 전환권 행사 가능, IREN은 현금/보통주/혼합 방식으로 전환 대가 지급 선택 가능.
동시 진행 조달: 보통주 등록 직접 공모로 2029·2030년 만기 전환사채 일부 리퍼치스 자금 확보, 수익 규모는 필요 현금과 유사한 수준 예상.
자금 용도: 캡드 콜 거래 비용, 기존 전환사채 리퍼치스, 일반 기업 목적.

시간외 주가 반응과 그 배경으로, 시장은 대규모 전환 가능 채권 발행이 향후 주식 희석을 유발할 수 있다는 점, 그리고 신규 부채 조달에 따른 레버리지 및 자본구조 변화 가능성을 먼저 반영하는 경향이 있다. 특히 전환 프리미엄, 쿠폰(이자율), 초기 전환가, 캡드 콜의 캡 레벨 등 구체 조건이 공개되기 전에는 불확실성이 상대적으로 크게 인식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이번 사례에서도 총 20억달러라는 규모와 동시 진행되는 주식 발행 계획이 투자자들의 평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용어 설명: 전환사채, 사모, 등록 직접 공모, 캡드 콜


전환사채(컨버터블 시니어 노트)는 일정 조건을 충족하면 발행회사의 보통주로 전환될 수 있는 채권이다. 시니어(senior)는 다른 후순위 채권보다 상환 우선순위가 높음을, 무담보(unsecured)는 특정 담보 없이 발행됨을 의미한다. 투자자는 채권의 이자와 원금 상환 안정성을 누리는 한편, 주가가 상승할 경우 전환을 통해 상방 잠재력을 확보할 수 있다.

사모 발행(Private Placement)은 공모와 달리, 자격요건을 갖춘 기관투자자 등 제한된 투자자에게만 유통하는 방식이다. 서류 간소화와 신속한 실행이 장점이나, 일반 투자자 접근성은 낮다. 반면 등록 직접 공모(Registered Direct Offering)는 증권신고서 제출을 전제로 미리 선별된 투자자에게 직접 판매하는 구조로, 공모와 사모의 중간 형태로 이해할 수 있다. 이번에 IREN은 사모 전환사채등록 직접 보통주 발행을 동시 추진해, 부채 만기 구조 재편(2029·2030년 만기물 리퍼치스)과 잠재적 희석 관리(캡드 콜)를 병행하려는 것으로 해석된다.

캡드 콜(capped call)은 통상적으로 발행회사가 프리미엄을 지급하고 체결하는 콜옵션 기반 파생거래로, 전환사채의 전환으로 발생할 수 있는 주식 발행(희석) 효과를 일정 범위에서 상쇄하는 데 목적이 있다. 콜옵션의 행사 상단을 캡(cap)으로 제한해 비용을 제어하는 구조를 취하는 경우가 많다. 결과적으로 기업은 전환 임계 구간의 희석을 줄이고, 투자자는 전환증권의 가격결정에서 상대적으로 예측 가능한 구조를 기대할 수 있다.


전략적 함의: 자본구조 관리와 만기 프로파일


이번 발표에는 기존 2029년·2030년 만기 전환사채의 일부 리퍼치스가 포함돼 있다. 이는 일반적으로 만기 프로파일(만기 분포)을 뒤로 늘리고, 차환(refinancing) 리스크를 줄이려는 목적과 맞닿아 있다. 더불어, 새 전환사채 발행과 캡드 콜 도입은 향후 전환 시점에서의 희석을 관리하려는 시도로 볼 수 있다. 다만 구체적인 이자율, 전환가, 전환 프리미엄, 캡 레벨 등 핵심 파라미터가 아직 공개되지 않은 만큼, 시장의 평가 변동성은 조건 확정 시점까지 이어질 수 있다.

투자자 체크포인트로는 다음이 있다. 첫째, 각 트랜치의 쿠폰과 전환 프리미엄은 향후 주가와 전환 가능성에 직결된다. 둘째, 초기 매수자 추가 옵션(각 1.5억달러) 행사 여부는 최종 조달 규모를 바꿀 수 있다. 셋째, 보통주 등록 직접 공모의 발행 조건과 할인율은 단기 주가에 영향을 줄 수 있다. 넷째, 2029·2030년 만기 기존물 리퍼치스의 가격 및 규모는 부채 관리의 효율성을 가늠하는 잣대가 된다. 마지막으로, 캡드 콜의 구조(행사가, 캡 수준)는 희석 완화 효과의 범위를 결정한다.

편집 주 본 기사는 AI의 지원을 받아 작성되었으며, 편집자의 검토를 거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