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이 수요일에 반도체 산업에서 세 명의 경영진을 엔지니어링 및 네트워킹 역할로 채용했다. 이는 리프-부 탠 CEO의 고위 경영진 개편 및 난관에 부딪힌 반도체 제조업체를 되살리기 위한 계획의 일환이다.
2025년 6월 18일, 로이터의 보도에 따르면, 탠 CEO의 계획은 회사의 대규모 인력 감축, 새 경영진 채용, 고객 만족도에 집중하고 파운드리 사업의 성공을 확보하는 것이 포함된다.
탠 CEO는 3월 최고 책임자로 취임한 이후 인텔의 리더십 팀을 간소화하기 시작했으며, 중요한 반도체 그룹의 많은 부서가 그에게 직접 보고하고 있다. 이러한 부서에는 신임 최고 매출 책임자로 임명된 그레그 언스트가 포함되며, 언스트는 이전에 인텔의 미국 판매 및 마케팅 운영 책임자로 재직했다.
엔지니어링 중심의 회사를 구축하려는 계획에 따라 인텔은 또한 스리니바산 아옝가르, 장-디디에 알레그루치, 샤일렌드라 데사를 엔지니어링 역할로 임명했다.
“그렉, 스리니, J-D, 샤일렌드라는 우리 생태계 전반에서 강력한 명성을 지닌 유능한 리더들로, 미래를 위한 비즈니스 포지셔닝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라고 탠 CEO가 말했다.
아옝가르는 캐던스 디자인 시스템에서 인텔로 합류하며 새 고객 엔지니어링 센터를 이끌 것이다. 알레그루치는 Rain AI의 전 임원으로, AI 시스템 온 칩 엔지니어링 개발을 관리할 예정이고, 구글에서 인텔로 합류한 데사는 새로운 AI 칩 아키텍처 개발을 이끌 것이다.
아옝가르는 탠 CEO에게 보고하고, 알레그루치와 데사는 인텔의 최고 기술 및 AI 책임자인 사친 카티에게 보고할 것이다.
인텔은 또한 이사회 구성을 반도체 산업에 더 집중하게끔 재조정했다. 세 명의 이사회 멤버는 2025년 연례 회의에서 재선에 나서지 않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