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이 기사는 상대적으로 비용이 낮고 배당수익률이 높은 iShares Core MSCI EAFE ETF(IEFA)와 기후정렬(climate-aligned) 전략을 사용하는 State Street SPDR MSCI ACWI Climate Paris Aligned ETF(NZAC)를 비교 분석한 내용이다. 두 펀드는 모두 국제 분산투자를 제공하지만 운용 철학, 보유 종목 구성 및 위험요인에서 실질적인 차이가 있다.
2026년 2월 8일, 나스닥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미국 상장 주요 ETF 가운데 IEFA(티커: NYSEMKT:IEFA)와 NZAC(티커: NASDAQ:NZAC)는 국제 분산투자를 원하는 투자자에게 인기 있는 선택지다. 그러나 이들 ETF는 비용구조, 배당수익률, 보유 섹터 구성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또는 기후 기준 적용 방식에서 차이를 보인다.
스냅샷(비용 및 규모)
발행사: NZAC는 State Street SPDR가, IEFA는 iShares가 운용한다. 운용보수(Expense ratio)는 NZAC 0.12%, IEFA 0.07%이다. 1년 총수익률(2026년 2월 7일 기준)은 NZAC 15.11%, IEFA 28.70%이다. 배당수익률은 NZAC 1.88%, IEFA 3.32%로 나타났다. 베타(상대적 변동성, 5년 주간수익률 기준)는 NZAC 1.05, IEFA 0.79다. 운용자산(AUM)은 NZAC 약 1억 8,212만 달러, IEFA 약 1,717억 7천만 달러 수준이다.
핵심 포인트: IEFA는 비용이 더 낮고 배당수익률이 더 높아 배당·비용 민감 투자자에게 유리하지만 NZAC는 기후정렬 전략을 통해 지속가능성 기준을 적용하여 기후 리스크를 줄이는 데 초점을 맞춘다.
성과와 위험 비교
과거 5년간 최대 낙폭(Max drawdown)은 NZAC -28.29%, IEFA -30.41%로 유사한 수준을 보였다. 5년 동안 1,000달러가 성장한 가치는 NZAC 약 1,499달러, IEFA 약 1,353달러이다. 이는 단기(1년) 성과는 IEFA가 우세하지만 장기(5년) 누적성과는 NZAC가 약간 앞섰다는 점을 의미한다.
구성 및 투자 철학 — 무엇을 담고 있나
IEFA는 미국과 캐나다를 제외한 선진국 시장을 추적하는 ETF로, 총 보유 종목 수 2,589개에 이른다. 주요 섹터 비중은 금융서비스 22%, 산업재 20%, 헬스케어 11%이다. 상위 보유종목으로는 ASML Holding N.V. (AMS:ASML.AS), Roche Holding AG (SIX:ROG.SW), HSBC Holdings Plc (LSE:HSBA.L) 등이 포함되어 있다. 운용 기간은 약 13년으로, 유럽·아시아 지역의 기업 비중이 높다.
NZAC는 기후정렬(climate-aligned) 기준을 적용해 기후 리스크를 줄이거나 관련 노력을 하는 기업에 투자하는 ETF다. 보유 종목은 729개이며 섹터 비중은 정보기술 32%, 금융서비스 16%, 산업재 10%로 미국 기술주에 대한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다. 상위 보유종목으로는 Nvidia (NASDAQ:NVDA), Apple (NASDAQ:AAPL), Microsoft (NASDAQ:MSFT) 등이 포함되어 있다. 운용 기간은 11년 이상이다.
용어 설명(투자자 참고)
본문에서 사용한 주요 용어는 다음과 같다. 운용보수(Expense ratio)는 펀드 운용비용을 연간 퍼센트로 환산한 값으로, 장기 수익률에 누적적으로 영향을 미친다. 배당수익률(Dividend yield)은 펀드가 보유한 주식으로부터 지급되는 배당의 연간 비율이다. 베타(Beta)는 S&P 500 대비 가격 변동성을 의미하며 1보다 크면 시장보다 변동성이 큰 편이다. AUM(운용자산)은 펀드가 관리하는 총 자산규모다. 최대 낙폭(Max drawdown)은 특정 기간 내 최고점에서 최저점으로 하락한 퍼센트로, 리스크(하락폭)를 가늠하는 지표다.
또한 ESG 스크린은 환경·사회·지배구조 관련 기준을 통해 투자대상을 선별하는 과정이며, 기후정렬(climate-aligned)은 파리협정 등 기후 목표와의 정렬성을 고려해 기업을 평가하는 개념이다. 1* MSCI EAFE는 유럽·호주·극동(아시아 제외한 선진국)을 포함하는 지수로, IEFA의 추적 대상과 연관된다.
투자자에게 주는 의미
두 펀드 중 어느 것을 선택할지는 기본적으로 미국 중심의 기술주 노출을 더 허용하는지, 선진국(미·캐나다 제외) 분산투자를 원하는지, 그리고 기후·지속가능성 기준을 포트폴리오에 반영할지에 달려 있다. IEFA는 낮은 운용보수와 상대적으로 높은 배당수익률을 제공하므로 비용과 배당수익이 중요한 투자자에게 유리하다. 반면에 NZAC는 기후 관련 스크리닝을 적용해 포트폴리오의 탄소·기후 리스크를 고려하려는 투자자에게 적합하다.
실무적으로는 다음과 같은 점을 고려해야 한다. 첫째, 보유 상위 종목의 지역·섹터 편중은 전체 포트폴리오의 리스크·성과를 크게 좌우한다. NZAC는 미국 기술주 비중이 높아 미국 증시·기술주 사이클에 민감하고, IEFA는 유럽·아시아 선진국의 금융·산업·헬스케어에 더 많이 노출된다. 둘째, 외환 리스크와 지역별 거시지표는 IEFA와 같은 외국 주식 중심 ETF의 변동성을 높일 수 있으므로 투자자는 해당 기업이 속한 국가의 경제지표, 통화정책, 지정학적 리스크를 검토해야 한다.
가격·시장에 미칠 영향에 대한 분석
단기적으로는 테크 중심의 자금흐름과 금리 변화가 NZAC의 성과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다. 기술주가 강세를 보이는 환경에서는 NZAC가 우수한 성과를 낼 가능성이 높다. 반대로 금리 상승기나 기술주 조정기에는 수익률이 크게 흔들릴 수 있다. IEFA는 금융·산업·헬스케어 비중이 높아 글로벌 경기민감 종목과 방어적 특질이 혼재되어 있어, 글로벌 경기 회복기에는 수혜를 받고, 경기 둔화기에는 방어적 성격으로 상대적 안정성을 제공할 수 있다.
장기적으로는 운용보수의 차이가 누적 수익률에 실질적 영향을 미친다. 연 0.05%포인트의 비용 차이는 수십 년 단위의 복리효과로 누적되며, 특히 대규모 자금을 장기간 운용하는 기관투자자나 은퇴자금에는 의미가 크다. 또한 기후 중심의 전략은 규제·정책 변화에 민감하다. 예컨대 각국의 탄소규제 강화, 친환경 보조금 확대, 또는 기후 관련 공시 의무화 등은 NZAC의 상대적 매력도를 높일 수 있다.
투자 결정을 위한 실무적 권장사항
1) 투자 목표와 기간을 먼저 명확히 하라. 배당수익과 비용을 중시하는 장기 보수 투자자라면 IEFA가 실용적일 수 있다. 2) 포트폴리오의 지역·섹터 중복을 확인하라. 이미 미국 기술주에 큰 비중이 있다면 NZAC의 추가 편입은 기술주 편중을 심화시킬 수 있다. 3) 기후 리스크를 관리하려는 목적이라면 NZAC의 기후정렬 요소가 유용할 수 있으나, 기후 스크리닝으로 인해 특정 섹터가 제외되거나 가중치가 변경되어 성과 편차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하라. 4) 환헤지 여부, 세제·거래비용, 유동성(거래량) 등 실무적 요소도 점검하라.
결론: 비용과 배당수익률 측면에서는 IEFA가 우수하고, 기후정렬이라는 신념기반의 투자 관점에서는 NZAC가 매력적이다. 투자자는 자신의 포트폴리오 목표와 리스크 허용도를 기준으로 두 ETF의 섹터·종목 편중, 운용비, 세부 투자정책을 비교해 최종 결정을 내려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