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idelberg Materials, 2030년 목표로 야심 찬 수익 및 지속 가능성 계획 설정

2025년 5월 29일, 인베스팅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Heidelberg Materials AG (ETR:HDDG)는 2030년까지 연간 운영 수익을 7-10%까지 성장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목표는 캐피털 마켓 데이(Capital Market Day)와 세계 최초의 시멘트 산업 CO2 포집 시설인 Brevik CCS 프로젝트 현장 방문 중에 발표되었다.

독일에 본사를 둔 이 그룹은 2030년까지의 새로운 중기 목표를 설정했다. 여기에는 Holcim (SIX:HOLN)의 6-10%에 비해 연간 운영 수익을 7-10% 성장시키는 것이 포함되어 있다. 또한, 투입 자본 수익률(ROIC)을 전략 2025의 10%에서 약 12%로 증가시키고자 한다.

Heidelberg Materials AG는 2030년까지의 지속 가능성 목표도 발표했다. 시멘트 재료 톤당 CO2 순 배출량을 400kg 미만으로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하며, 이는 업계에서 가장 야심 찬 목표로 간주된다. 2024년 기준 배출량은 톤당 527kg이다.

회사는 지속 가능한 제품으로부터 50% 이상의 수익을 창출할 계획이며, 이 목표는 2024년 43.3%였던 부분과 동일하다. 또한, 클링커 도입 비율을 이전 목표의 68%에서 64%로 줄일 계획이다. 2024년 이 비율은 69.2%였다.

Heidelberg는 대체 연료 비율을 이전 목표의 45%에서 50% 이상으로 증가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4년 기준 대체 연료 비율은 31.2%였다.

다국적 투자은행인 Citi는 Heidelberg의 목표에 대해 “전반적으로 우리는 이 목표들이 실현 가능하고, 우리의 현재 추정치에 따르면 목표를 초과할 가능성도 있다고 생각한다”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