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증시】 HA Sustainable Infrastructure Capital Inc(티커: HASI)의 주가가 22일(현지시간) 장중 200일 이동평균선을 상향 돌파했다.
2025년 7월 22일, 나스닥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이날 장중 HASI 주가는 200일 이동평균선 28.43달러를 넘어 28.99달러까지 상승했으며, 전일 대비 약 7.6 % 급등한 28.7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 200일 이동평균선(초록색)과 1년간 주가 흐름(파란색)
최근 52주 최저가는 21.9817달러, 52주 최고가는 36.56달러였다. 이번 상향 돌파로 기술적 추세가 개선되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00일 이동평균선이란 무엇인가
200일 이동평균선은 최근 200거래일간의 종가 평균을 연결해 만든 장기 추세선이다. 시장 참가자들은 이를 ‘장기 지지·저항선’으로 간주하며, 주가가 해당 선을 상향 돌파할 경우 상승 추세 전환 가능성을, 하향 돌파할 경우 약세장 진입 신호를 읽는다. 특히 기관투자가들은 리스크 관리 기준으로 삼기도 한다.
“200일선 상향 돌파는 장기 모멘텀 개선의 초기 신호“라고 기술 분석가들은 설명한다.
배당주로서의 매력
HASI는 지속가능 인프라 프로젝트에 특화된 리츠(REIT·부동산투자신탁)로 분류되며, 정기 배당을 제공한다. 나스닥닷컴은 “최근 9개 배당주가 200일선을 돌파했다”고 전하며, 링크를 통해 추가 정보를 제시했다.
시장 분석 및 전망
전문가들은 탈탄소·친환경 인프라 투자 수요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한다. 글로벌 금리 인하 기대감, 정부의 녹색 인프라 지원책,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투자 트렌드가 맞물리면서 관련 기업 주가가 수혜를 입고 있다는 평가다.
다만, 단기 급등 이후 기술적 조정이 나타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투자자들은 추세 확인을 위해 거래량, 상대강도지수(RSI) 등 보조 지표를 함께 살펴볼 필요가 있다.
유사 종목·추가 자료
시장에서는 ARTL, WMGI, OUSM 등을 보유한 펀드 동향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각각의 펀드 보유 현황과 영상 자료는 ARTL, WMGI, OUSM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자 시각
200일 이동평균선 돌파는 단순 기술적 현상이지만, 전환점을 알리는 신호로 해석되기 쉽다. 친환경 인프라 섹터가 구조적 성장 국면에 진입했다는 장기 스토리와 맞물려 투자심리를 지속적으로 끌어올릴 수 있을지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