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베스팅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제너럴 모터스(NYSE:GM)는 마이크 트레보로우를 글로벌 제조 총괄 수석 부사장으로 즉각 임명했다고 발표했다. 트레보로우는 이전에 글로벌 제조 엔지니어링 부사장으로 재직하며 이전의 책임뿐만 아니라 새로운 역할도 맡게 될 것이다.
트레보로우는 제조 운영 및 엔지니어링 분야에서 40년 이상의 경험을 가지고 있으며, 그의 폭넓은 제조 과정에 대한 이해와 입증된 리더십 스킬은 GM에게 중요한 자산이 될 것이다. 그는 글로벌 제조 및 제조 엔지니어링 팀의 책임자로서 11개국의 4대륙에 걸쳐 있는 110개 사이트에서 95,000명 이상의 팀원들을 이끌게 된다. 그는 GM의 사장인 마크 루이스에게 직접 보고할 예정이다.
이번 전략적 움직임은 제조와 제품 개발 간의 연결을 강화하고, 이를 통해 전체 고객 경험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게 할 계획이다. 트레보로우의 임명은 GM이 첨단 제조 기술을 보다 효과적으로 통합하고,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으로의 전환을 가속화하며, GM의 더 넓은 혁신 전략을 지원할 것으로 예상된다.
GM 사장 마크 루이스는 “마이크의 폭넓은 제조 운영 및 엔지니어링 경험과 안정된 리더십이 글로벌 제조 조직을 이끌어 나가기 위한 적임자이며, 그의 승진으로 인해 제조 엔지니어링과 제품 실행 간의 강력한 연결을 유지하고 팀 간의 협력을 더욱 촉진하며 첨단 기술과 혁신의 속도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트레보로우의 GM 경력은 북미 제조에서 시작되었으며, 다양한 리더십 역할을 맡은 후 일본에서의 직책으로 옮겼다. 2013년, 그는 제조 엔지니어링의 글로벌 바디 부서의 전무이사로 승진했다. 이후 란싱 지역의 공장 전무이사 및 글로벌 작업장 안전 부사장직을 맡았다. 2023년에는 북미 제조 부사장으로 임명되었으며, 2024년 초에 글로벌 제조 엔지니어링을 이끄는 역할을 맡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