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SE 100 지수, 보합세 거래

(RTT 뉴스) – 이스라엘과 이란 간의 불안정한 휴전 우려 속에, 런던증권거래소의 FTSE 100 지수는 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 지수는 DAX, CAC40, 유로 스톡스 50 등 다른 주요 유럽 지수들이 하락세를 보이는 가운데 상대적으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6월 25일 나스닥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FTSE 100 지수는 화요일 8,758.99에 마감한 후, 수요일 8,792.43와 8,752.61 사이에서 거래되고 있다.

현재 지수는 8,757.07로, 이전 종가와 비교해 0.02% 하락했다. 100개 종목으로 구성된 이 지수에서, 48개 종목은 전일 대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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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bcock International Group이 11.1% 상승하며 상승세를 이끌었고, Experian이 2.3%로 뒤를 이었다. Rolls-Royce Holdings 또한 1.7% 추가 상승했다.

반면 WPP는 2.5% 하락했다. Easyjet, 3I Group, Pearson, Natwest Group은 모두 1% 이상 하락했다.

화요일의 하락세와 달리, 달러화는 상승세를 보였다. GBP/USD 환율은 0.15% 하락한 1.3608에 거래되고 있으며,
거래 범위는 1.3634 ~ 1.3602였다. EUR/GBP는 보합세인 0.8524에 거래 중이다. GBP/JPY는 0.52% 상승한 198.35에 도달했다.


전 세계적인 추세에 따라, 영국의 국채 수익률도 상승했다. 10년 국채 수익률은 0.27% 상승한 4.4870%를 기록했으며, 하루 중 4.4870% ~ 4.4400% 범위에서 변동되었다. 이는 하루 전 4.4750% 보다 상승한 수치이다. 또한, 영국의 10년 국채 수익률 상승폭은 독일, 프랑스, 스페인 및 이탈리아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았다.